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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 도매가격 추석때 30% ↑
▲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은 이달 21일까지 1등급 한우 ㎏당 평균 도매가격이 2만1246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0.4% 오르는 등 등급별로 최고 33.5% 상승했다고 밝혔다./뉴시스

한우 등 일부 농축산물 가격이 추석에 다소 오를 것으로 예상돼 서민가계의 부담이 예상된다.

농촌경제연구원이 10일 발표한 '주요 농림축산물의 2015년 추석출하 및 가격 전망'에 따르면 추석전 4주간 사육마릿수 감소로 한육우 도축은 전년 15만2000마리보다 10~12% 가량 감소해 국산 쇠고기 공급도 전년보다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따라 한우 도매가격 상승이 불가피해 추석전 2주간을 기준으로 1등급 평균가격은 전년 성수기 1만5400원보다 23~30% 상승한 Kg당 1만9000~2만원에 거래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도매가격 상승은 소비자가격에 영향을 미쳐 등심 1등급이 100g당 7500~8000원에 판매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전년 성수기 6810원보다 10~17% 오른 것이다.

배 가격도 상승이 예상된다.

배의 경우 추석 성수기 출하량이 2% 가량 늘겠지만 저온피해와 흑성병 등으로 상품물량이 적어 전년보다 가격이 다소 높을 것이라고 연구원은 예측했다.

이에따라 추석 전 2주간을 기준으로 신고배 15Kg 1상자의 평균 도매가격은 전년 성수기 3만2000원보다 1~7% 비싼 3만2000~3만4000원선에 거래가 예상된다.

대신 사과, 단감, 배추, 밤 등 대부분의 주요 농축산물은 전년보다 가격이 낮아질 것으로 추산된다.

생산량이 증가한 사과는 전년보다 5~15% 낮은 3만2000~3만5000원(10Kg), 단감은 4~9% 낮은 4만1000~4만3000원(10Kg)에 거래될 것으로 전망됐고 고랭지 배추는 전년 성수기보다 4~18%, 밤은 2~14% 낮게 가격이 형성될 것으로 예상됐다.

충청비즈  thecm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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