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기농엑스포 입장권 버리지 마세요."
2015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조직위원회는 18일부터 다음 달 11일까지 충북 괴산군 괴산읍 유기농엑스포농원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 입장권에 지역상품권 제도를 도입·시행한다.
엑스포 관람객이 입장권 1매를 구매하면 행사장에 조성된 각종 전시시설을 둘러볼 수 있고 입장료의 절반은 지역상품권으로 사용할 수 있다.
지역상품권은 별도로 발행하지 않고 입장권에 입장료의 50%를 쿠폰 형식으로 표기했다.
이 쿠폰은 엑스포식당·오가닉카페·편의점 등 행사장은 물론 괴산군 내 일반음식점·전통시장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쿠폰 규모는 22억원 정도여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조직위는 기대하고 있다.
관람객이 지역상품권 액면가의 50% 이상 결제하면 남은 금액은 환불받을 수 있다.
예매권 8000원을 기준으로 하면 4000원은 지역상품권으로 사용할 수 있고 이 가운데 2000원 이상 식사 또는 물품을 구매하면 남은 금액은 돌려받을 수 있다.
지역상품권을 받은 상가에서는 조직위에 정산을 요청하면 일정 기한에 현금으로 돌려받을 수 있다.
충북에서 열린 국제행사 중 입장권에 지역상품권 제도를 도입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뿐만이 아니다.
한국외식업중앙회 충북도지회 괴산군지부(지부장 이경운)는 18일부터 다음 달 11일까지 24일간 열리는 유기농엑스포 기간 입장권을 지참한 고객에게는 음식값 10%를 할인한다.
이번 할인 행사에는 행사가 열리는 괴산군 내 22개 주요 음식점이 참여해 즐겨 찾는 메뉴를 선정해 유기농엑스포 입장권을 가져오는 손님에게 혜택을 주기로 했다.
유기농엑스포 입장권으로 할인받을 수 있는 음식점은 괴산읍 13곳, 칠성면 3곳, 청천면·청안면·사리면·문광면 각 1곳이다.
이들 음식점은 괴산군청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유기농엑스포조직위 관계자는 "유기농엑스포 입장권은 일회용이 아니므로 입장 후에도 절대 버리지 말고 유용하게 사용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충청비즈 thecm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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