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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구조평가 충북 4년제 수시모집 영향 '미미'

대학구조개혁평가가 충북 지역 4년제 대학 수시모집에 크게 영향을 미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충북대를 비롯해 도내 4년제 대학 12곳이 지난 15일 끝으로 2016학년도 수시모집 원서 접수를 마감했다.

대학구조개혁평가에서 최상위 등급인 A를 받은 충북대는 2005명 모집에 1만5764명이 지원해 평균 경쟁률 7.86대1을 기록하며 지난해 9.22대 1보다 큰 폭으로 떨어졌다.

상위그룹에 포함된 서원대 역시 6.99대 1로 지난해 7.43대 1보다 소폭 감소했다. 중원대도 4.6대 1로 지난해 경쟁률(5.82대 1)에 미치지 못했다.

D+ 등급을 받은 건국대 글로컬캠퍼스는 1083명 모집에 8174명이 지원, 7.55대 1의 경쟁률을 보여 지난해 9.41대 1보다 큰 폭으로 감소했다.

같은 등급을 받은 꽃동네대도 109명 모집에 231명이 지원해 2.1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난해 이 대학의 수시경쟁률은 2.98대 1를 보였다.

D- 등급을 받은 영동대는 1124명 모집에 3710명이 지원해 3.3대 1를 보여 지난해 3.77대 1보다 줄었다. 극동대도 6.2대 1로 지난해 9.09대 1보다 큰 폭 떨어졌다.

반면 D- 등급을 받은 청주대는 1944명 모집에 1347명이 지원, 5.32대 1를 기록하며 지난해(4.94대 1)보다 소폭 상승했다.

한국교통대도 6.82대 1를 기록하며 지난해(6.41대 1)보다 올랐고, 세명대는 5.71대 1로 지난해(5.61대 1)와 비슷한 수준을 보였다.

도내 대학 중 최고 경쟁률을 기록한 한국교원대는 평균 10대 1로 지난해(7.8대 1)보다 큰 폭으로 상승했다.

청주교대는 100명 모집에 923명이 지원해 평균 9.2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지만, 지난해(12.8대 1)보다는 하락했다.

도내 한 대학 관계자는 "상위등급 대학의 경쟁률도 낮아진 것을 보면 재정지원 제한 등 대학구조개혁평가 결과가 이번 수시모집에 크게 영향을 미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충청비즈  thecm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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