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추의 고장인 충북 보은군에서 다음 달 16일부터 25일까지 10일동안 '2015 보은 대추축제'가 열린다.
17일 군에 따르면 이 기간 '100만 관광객 유치, 100억 농특산물 판매'를 목표로 보은읍 뱃들공원과 속리산 잔디공원 등에서 5개 분야 70여 개의 프로그램으로 짜인 이번 축제를 개최한다.
개막식은 16일 오후 6시30분 뱃들공원 특설무대에서 화려하게 막을 올린다.
축제 기간 뱃들공원에서 품바 공연·국악 소녀 송소희 공연·개그콘서트·서울시 유스 오케스트라 공연·중국 장춘대학교 예술단 초청공연·향토가수 퍼레이드·소리꾼 김용우 공연·북한공연단 초청공연 등이 열린다.
또 영동난계국악관현악단 연주회·충북도립예술단 가곡의 밤·세종국악관현악단 연주회 등 10일 동안 각종 공연이 매일 펼쳐진다.
특히 17일 오후 6시부터 속리산 잔디공원 특설무대에서 올해 20주년을 맞는 '속리산 전국 단풍가요제'가 열리고, 16일부터 20일까지 보청천 둔치에서 '2015 보은 한우축제 전국 민속 소싸움대회'가 진행된다.
보청천 둔치에 마련할 예정인 농산물 판매장에서는 전국 최고의 상품인 보은 대추를 비롯해 청정 보은에서 자란 각종 농특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살 수 있다.
이 축제에 지난해 73만여 명의 관람객이 찾아와 모두 94억원어치의 농특산물을 구매했다.
군 관계자는 "올해는 각종 전시, 체험행사 등을 예전처럼 마련하지만, 주민 참여가 저조한 행사는 과감히 폐지하거나 축소했다"며 "전 국민의 축제로 자리 잡은 보은 대추축제장을 찾아와 전국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는 '보은 대추'의 우수성을 확인해 달라"고 말했다.
박은진 seven243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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