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학교병원이 메르스(MERS) 등으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적극 나섰다.
충북대병원에 따르면 3억8천여만 원 상당의 전통시장 상품권을 전 직원들에게 특별 격려금으로 전달했다.
명절을 맞아 1천300여명의 직원들이 재래시장을 찾아 선물구입 등을 펼치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병원 과장급 이상 간부와 교수들을 대상으로 지급받은 전통시장 상품권에 대한 자율적인 기부를 받아 지역 내 재래시장에서 선물을 구입, 재활원과 보육원 등에 기부를 할 계획이다.
조명찬 원장은 "지난 여름은 메르스와 가뭄 등으로 많은 사람들이 힘든 시기를 보냈고 그 여파로 침체된 지역경제는 회복될 기세를 보이지 않고 있다"며 "충북대병원의 작은 보탬이 지역경제가 회복하는데 조금이라도 역할을 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박은진 seven243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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