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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북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개막식이 주공연장에서 열린 가운데 참석자들이 생명의 씨앗에 물을 주고 있다. |
이시종 충북도지사는 21일 “유기농엑스포를 ‘유기농 혁명의 기회’로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 지사는 이날 도청회의실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이같이 말하고 “유기농엑스포가 끝나기 전에 유기농 전문가, 발전연구원, 농업기술원 등 전문가 회의를 열어 유기농 활성화 방안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해달라”고 당부했다.
이 지사는 이어 “▲유기농 국비지원 방안 논의 ▲도 자체 유기농활성화 방안 ▲대도시 소비자 대상 유기농 관심 향상‧구입 분위기 조성 ▲해외수출 방안에 대한 대책으로 분류, 추진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 지사는 ‘유기농 국비지원 방안’과 관련, 제럴드라만 ISOFAR 회장과 앙드레 류 IFORM 회장과 나눴던 이야기를 인용하면서 “관행농은 화학비료·농약을 사용해 환경이 파괴가 되는데, 이를 복구를 시키려면 비용이 많이 들어가지만 유기농은 환경파괴를 시키지 않는다"며 "복구비용을 비교(계산)하면 유기농이 훨씬 싸다는 논리가 있다”고 소개했다.
이어 “환경을 파괴 시키지 않는 유기농에 대해 정부 지원을 받는 명목으로 일반 관행농과 유기농과의 가격 차이를 어떻게 낮출 수 있을지 고민해달라”고 강조했다.
또한 “충북도의 목표인 2020년까지 유기농업과 유기축산물 면적을 20%로 확대하는 것에 대한 구체적인 실행계획과 대책을 서둘러 마련해달라”고 말했다.
아울러 “유기농에 대한 대도시 소비를 어떻게 늘리는 것도 문제”라고 지적하고 “정부·친환경단체·충북도·언론 등과 연계해서 유기농소비 촉진운동이나 유기농국민대책위원회 구성 등 대책이 필요하다”면서 “유기농에 관심이 많은 다른 지자체와도 함께 공동으로 추진해달라”고 말했다.
이 지사는 유기농 해외수출과 관련 “농림부, aT센터, 무역협회, 코트라, 농협 등 유기농 관련단체 등과 회의를 열어 해외수출 분야를 어떻게 해나갈 것인지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박상연 syp203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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