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3년간 37개 기업체가 충북에 4300여 억원을 투자하려다 포기한 것으로 파악됐다.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소속 노웅래(새정치민주연합·마포갑) 의원이 22일 충북도 국정감사장에서 공개한 자료를 보면 2012년부터 2014년까지 도와 투자협약서(MOU)를 교환하고도 투자계획을 철회한 총 금액은 4334억원이다.
투자유치 철회 규모는 2012년 7개 기업 1424억원, 2013년 25개 기업 2434억원, 2015년 5개 기업 476억원이었다.
2012년 이후 올해 7월까지 충북에 투자하겠다고 협약했던 324개 국내기업 중 투자를 완료한 기업은 129곳이고, 투자예정액 16조58억원 중 실제 투자가 마무리된 돈은 5조4534억원(34.1%)에 불과했다.
외국자본 투자 사정도 비슷했다. 같은 기간 투자협약까지 진행한 외자 1조3153억원(22개 기업) 중 투자완료는 5개 기업 3943억원(29.9%)이다.
투자를 진행 중인 업체는 2곳(509억원)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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