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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RISS, 10호 창업기업 배출

한국표준과학연구원(KRISS)이 지난해 4월 개소한 창업공작소를 통해 10번째 창업기업이 탄생했다.

창업공작소는 일반인의 다양한 아이디어가 제품 구현은 물론 창업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돕는 오프라인 플랫폼으로 전문가 멘토링과 장비 등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 4월 개소 이후 1년 6개월 여만에 모두 10곳의 창업 기업을 배출하게 됐다.

10호 창업기업인 '㈜라바토리(대표 채한별)'는 음식물 쓰레기 분해 능력이 뛰어나고 고단백질 사료로 사용이 가능한 '동애등에'를 사육하는 장치를 창업공작소의 도움을 받아 개발했다.

동애등에는 알-유충-번데기-성충 등 각 생애주기마다 특징이 강해 사육 공간을 분리해야 효율적인 사육과 생산량 증대가 가능한데 국내에서 부화장치의 체계적인 모듈화가 이뤄지지 않았었다.

㈜라바토리 채한별 대표는 대량사육 방법을 고민하던 중 KRISS 창업공작소의 지원을 받아 시제품 개발에 성공했고 결국 상용화에 이르게 됐다.

채한별 대표는 "동애등에에 대한 사업 아이디어를 가지고 창업을 준비햇지만 효율적인 사육 장치개발에 어려움을 겪었다"며 "하지만 이상적인 KRISS 전문가들이 기구의 효율적인 구조 및 모듈화에 대한 전문 정보를 공유해주고 시제품 제작을 지원해줘 원하는 장치를 완성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KRISS 창업공작소는 물리, 화학, 기계, 재료 분야 전문가와 머시닝센터, CNC 선반, 와이어 컷팅기 등 19종의 기계가공 장비를 보유해 개소 후 10개의 창업기업 배출, 상담 170건, 시제품 설계 및 제작 51건 등의 실적을 기록했다.

박은진  seven243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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