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충북 괴산이 유기농산업의 중심지로 발돋움할 전망이다.
30일 충북유기농업연구센터 세미나실에서 열린 '다문화시대 유기농산업과 지역사회 상생방안 구축 심포지엄'에는 관련 전문가 200여명이 참석해 유기농산업 발전의 나아갈 방향을 모색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중원대학교 이주 · 다문화통합연구센터가 다문화시대를 맞아 산 · 학 · 관 · 연이 참여하는 협력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충북농업마이스터대학 류훈모 학장은 '충북 유기농산업 정책의 방향과 과제'를 주제로 한 기조연설에서 유기농특화도 충북 실현을 위한 7대 추진 과제를 제시했다.
이어진 주제발표에서 중원대 안정좌 교수는 '유기농산업과 식품과학의 연계방안'으로 고품질 프리미엄 식품 개발, 수입산 원료를 대체할 국산 유기원료 증대 등을 제시했다.
오가닉파트너(주) 양한강 대표는 '다문화시대 제3세계 유기농산업의 현황과 발전과제'에서 세계 각국의 인증제도와 북미 및 유럽의 유기농시장 현황을 알기 쉽게 소개하고 유기농 생산자가 해야 할 일과 소비자가 해야 할 일을 구분하여 제시해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세계김치연구소 박성훈 중소기업지원실장은 '한국 유기농산업의 현황과 발전 과제'에서 유기적 생산에 대한 생산자와 소비자의 인식 전환이 필요하고 유기인증체계의 신뢰성 확보 및 유기 경종-축산-가공간의 자원순환체계의 확립이 필요하다고 했다.
농촌경제연구원 김창길 박사는 '지역사회 유기농산업 혁신 클러스터 추진 방안'에서 국내외 사례를 토대로 정부-충북도(괴산군)-유기농식품진흥원-민간단체의 역할을 제시했다.
중원대 김도완 교수를 좌장으로 열린 종합토론에서는 '유기농산업의 지역사회 정착을 위한 네트워크 구축방안'이란 주제로 열띤 토론을 펼쳐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토론자로 나선 이도훈 괴산 유기농업인연합회장은 "괴산은 유기농업에 대한 지원이 상대적으로 높고 유기농업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가지고 있지만 괴산 고유의 유기농업 정책이 아직도 부족한 부분이 있다"며 "유기농의 생산, 가공, 유통 및 관광산업을 연계하는 괴산만의 지역적 모델을 개발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태근 흙살림 회장은 "단기 성과에 치우치지 말고 장기적인 목표와 방향을 세우고 생산과 인증, 유통, 정책 및 철학이 서로 합의되고 소통되는 방식의 새로운 시스템을 만들어야 한다"고 제안했다.
한편 2015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는 10월 11일까지 충북 괴산군 유기농엑스포농원 일원에서 '생태적 삶-유기농이 시민을 만나다'를 주제로 개최된다.
![]() |
박은진 seven2439@naver.com
<저작권자 © 충청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첨단기술 9종' 공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