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가 개막한 지 17일 만에 2차 목표 관람객 수도 돌파하는 등 흥행을 이어갔다.
4일 유기농엑스포조직위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45분께 80만 번째 관람객이 입장했다.
80만 번째 입장객은 울산광역시 북구 신천동에 사는 임정자(62·여)씨다.
행운의 입장객 가운데 충북 이외 지역에서 나오기는 이날이 처음이다. 그동안 환영의 꽃다발을 받은 6명은 모두 충북 도민이었다.
임씨는 남편 친구들과 부부 동반으로 엑스포장을 방문했다가 행운의 주인공이 됐다.
조직위는 임씨에게 환영의 꽃다발과 함께 유기농 괴산청결고추, 화장품센트를 선물로 전달했다.
임씨는 "80만 번째 입장객으로 선정돼 기쁘다"며 "이번 유기농엑스포를 통해 어려운 농촌이 희망을 가지고 다시 일어설 수 있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환영 행사를 진행한 윤충노 괴산군수 권한대행은 "목표 관람객 66만명을 훌쩍 뛰어넘은 80만 번째 입장을 축하하며 이번 엑스포로 충북 괴산이 명실상부한 유기농산업의 중심지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유기농엑스포는 지난 3일에는 10만4672명이 입장해 이번 엑스포 하루 관람객 수 최고치 경신은 물론 충북에서 열린 역대 국제행사 가운데 하루 관람객 수 1위의 자체 기록을 또 갈아치웠다.
종전에는 2013년 오송화장품뷰티박람회의 8만4668명이었으나 유기농엑스포 개막 11일째인 지난달 28일 8만6052명으로 이 기록을 깬 뒤 닷새 만에 다시 기록을 세웠다.
조직위 관계자는 "이런 추세라면 100만명 입장객 달성도 바라볼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유기농엑스포는 '생태적 삶-유기농이 시민을 만나다'를 주제로 지난달 18일부터 이달 11일까지 24일간 충북 괴산군 괴산읍 유기농엑스포농원에서 열리며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개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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