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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종 충북지사가 5일 괴산 세계유기농산업 엑스포가 끝난 뒤에도 관련 산업을 발전시킬 수 있게 후속 대책을 준비하라고 지시했다.
이 지사는 이날 도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엑스포는 유기농을 알리는 하나의 수단"이라며 "앞으로 유기농을 권장시키고, 소비 촉진과 수출을 높이는 것이 최종 목표"라고 밝혔다.
이 지사는 "우선 유기농 생산자를 위한 정부 지원과 도 자체 지원은 무엇이 필요한지 검토하라"며 "대형마트·백화점 등에 상설 유기농 코너를 확대한다든지, 소비자 단체와 연계해 소비 촉진 운동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세계 여러 나라에 유기농을 수출할 수 있게 제도 개선과 정부 지원 등을 확인하고 방안을 마련하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괴산 유기농 엑스포장을 유기농의 성지로 만드는 문제도 생각해야 한다"며 "세계 유기농의 메카, 대한민국 유기농 성지로 활용할 방안을 찾으라"고 주문했다.
오는 8일 청주에서 열리는 중국인 유학생 페스티벌과 관련, 그는 "내년도 대회부터는 유학생 위주의 행사에서 벗어나 한중 문화·산업 교류와 친선의 장으로 넓히자"며 "'한중 국회의원 총회'나 '한중 친선 세
미나'를 여는 등 행사의 개념과 의미를 확대해 달라"고 강조했다.
이 지사는 "충북 진천 출신 항일 독립운동가인 보재 이상설 선생 기념관 건립을 검토해 달라"며 "2017년 이 선생의 서거 100주년이 되는 만큼 '제2의 독립기념관'으로 확대하는 방안도 고민해 달라"고 말했다.
충청비즈 thecm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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