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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문화재단 "공석 비엔날레 부장 내부 승진"재단 차장급 대상 내부 승진 '유력'

두차례 전국 단위 공개모집에서 적격자를 찾지 못했던 청주문화산업진흥재단(이하 문화재단)의 비엔날레부장 자리가 내부 승진으로 채워질 예정이다.

문화재단은 29일 재단 직지룸에서 올해 첫 이사회를 열고 2015년 사업계획·예산안 등을 의결했다.

12명의 재단 이사진은 이날 사업계획안 등 예정된 2개 안건을 의결하고, 긴급 인사위원회를 소집해 공석인 비엔날레 부장 채용과 관련한 비공식 안건을 상정했다.

이 자리에서 인사위는 그동안 공모 결과 현재 근무 중인 직원들보다 능력이 높은 대상자가 없다고 판단, 내부 승진 방안을 확정 지은 것으로 알려졌다.

가장 높은 가능성은 재단 내 차장급 직원 중 1명을 비엔날레 부장으로 임명되는 경우다. 승진 대상은 문화예술·문화산업·비엔날레 등 각 부 차장급 3명 정도로 예상된다.

재단은 인사위 논의를 거친 내부 승진 안이 최종 결정되는 대로 후임 임용 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다.

문화재단 관계자는 “내부 직원 승진을 통해 공석을 채우기로 인사위가 합의했다”며 “두차례 공개모집을 통해 적격자를 찾지 못해 이런 인사계획안을 검토하게 됐다”고 밝혔다.

지난 해 10월 문화재단은 안종철 전 사무총장과 4명의 부장단이 일괄 사의를 표명했다.

이후 공모를 통해 5대 사무총장에 김호일(59)씨를 임명하고 12월에는 김미라·부찬희씨를 각각 문화예술부장과 문화산업부장으로 채용했다.

하지만 비엔날레부장은 두 차례에 걸친 공모에서 적격자가 없다는 이유로 공석으로 남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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