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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경제 시대! 이젠 '크라우드펀딩' 시대다

모든 병원의 휠체어 낙상 예방지침에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말이 바로 '바퀴 고정'이다.

YB소프트의 '낙상방지 휠체어 브레이크 시스템'은 바로 이 문제를 완전히 해결했다는 평가다.

이 낙상방지 휠체어는 ▲바퀴가 완전히 잠겨있는 상태에서 앉고 ▲안전벨트를 잠그면 바퀴가 움직이며 ▲안전벨트를 풀면 바퀴가 잠기며 ▲바퀴가 완전히 잠겨 있는 상태에서 일어 나는 원리로 '모든 바퀴는 사용 이전에는 잠겨 있어야 한다'가
핵심을 개발됐다.

지난달 7월 창조경제타운에 제안된 '낙상방지 휠체어'가 '창조경제타운 모의 크라우드펀딩 콘테스트'에서 약 18억원의 모의 투자를 유치하며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창조경제시대 창업초기 기업들의 대표적인 자금지원 수단으로 크라우드펀딩이 급 부상하고 있다.

특히 '지분투자형 크라우드펀딩'이 내년 1월부터 본격 시행되면 신생 창업기업들의 참신하고 혁신적인 아이디어가 다수의 일반투자자로부터 자금을 손쉽게 모아 활성화의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크라우드펀딩은 소규모 후원이나 투자 등의 목적으로 인터넷과 같은 플랫폼을 통해 다수의 개인들로부터 자금을 모으는(Crowd Funding) 행위를 말하며, 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활용한다는 의미에서 소셜펀딩(Social Funding)으로도 불리운다.

미래부는 내년 1월 '지분투자형 크라우드펀딩'의 본격 시행을 앞두고 창조경제타운의 25개 창업 초기기업이 참가한 가운데 9월 16일부터 10월 8일까지 23일간 오픈트레이드 플랫폼을 통해 '모의 크라우드펀딩 콘테스트'를 실시했다.

이번 콘테스트에는 1만4천여명 이상이 2만4천여회 방문하는 등 국민들이 높은 관심을 보여 신생 창업기업의 크라우드펀딩을 통한 투자자 및 자금 확보 가능성을 한층 밝게 했다.

또한 ▲투자자 수 3천6명 ▲투자 건 수 6천790건 ▲투자금액 약 112억원으로 모두 최고치를 기록했다.

특히 참가기업 25개 중 20개 기업(80%)이 투자유치 목표 금액을 초과하는 기록을 보였다.

이에 따라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은 지난 창조경제타운 모의 크라우드펀딩 콘테스트의 시상식을 16일 서울 LW컨벤션센터에서 개최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콘테스트에서 가장 많은 투자를 받은 3개 기업에 대한 시상과 함께 실질적인 투자 연계를 위해 주요 벤처캐피탈을 대상으로 콘테스트에 참가한 기업들의 투자홍보 설명회도 이뤄졌다.

1위는 낙상방지 휠체어로 약 18억원의 모의 투자를 유치한 YB소프트(주)가 차지했다.

그리고 2위는 '얼굴인식 보안 단말기'로 약 15억원의 모의 투자를 유치한 ㈜파이브지티가, 3위는 '패션 아이템 공유 앱'으로 약 13억원의 모의 투자를 유치한 ㈜필픽이 각각 수상하였다.

1위의 영예를 안은 YB소프트의 유영배 대표는 "의료기기 분야 아이디어로서 국내의 시장반응을 몰라 사업화가 망설여졌는데 이번 모의 크라우드펀딩 콘테스트에서 1위를 차지해 사업 성공에 확신을 갖게 되었다"며 "내년 1월부터 시행되는 실제 크라우드펀딩을 통해 많은 사람들로부터 투자를 받을 수 있다는 자신감도 생겼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콘테스트에서는 올해 2월 미국 유명 크라우드펀딩 업체인 킥스타터에서 하룻 만에 목표 금액을 초과하여 주목받았던 ㈜J&K사이언스의 '몬스터 건전지'(마이크로 USB 단자가 있는 충전 가능한 표준타입 건전지) 아이디어도 5위를 차지했다.

J&K사이언스의 조금용 대표는 "이미 해외 크라우드펀딩을 통해 투자 유치에 성공하였지만 해당 아이디어에 대한 국내 소비자 반응이 궁금해서 콘테스트에 참가했다"며 "좋은 성과를 거둬 제품 출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상을 수상한 3개 기업은 쿨리지코너인베스트먼트, 마젤란 기술투자, 소프트웨어공제조합, LX인베스트먼트, 코이스라시드파트너스 등 주요 벤처캐피탈사 투자심사역 대상으로 투자홍보 발표를 하였다.

또 콘테스트에 참가했던 기업들과 이들 벤처캐피털사 간 투자유치 성공 전략에 대한 논의 시간도 가져 실질적인 투자로 이어질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였다.

고경모 미래창조과학부 창조경제기획국장은 "이번 콘테스트는 크라우드펀딩에 대한 일반인들의 관심과 이해를 높이는 계기가 되었다"면서 "내년 1월 본격적으로 시행되면 창의적인 아이디어들이 자금을 확보하고 시장의 반응도 사전에 확인해 보면서 마케팅 수단으로 활성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미래창조과학부와 민관합동 창조경제추진단은 11월 2일부터 11월 13일까지 전국 창조경제혁신센터 창업기업이 참가하는 '2015 창조경제혁신센터 크라우드펀딩 모의 투자대회'를 개최하고 11월말 코엑스에서 열리는 창조경제박람회에서 전시할 예정이다. 

신성우  sungwoo20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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