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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경그룹이 계열사인 제주항공의 상장을 앞두고 어깨춤을 추고 있다.
애경그룹 관계자는 21일 "제주항공이 상장하면 제주항공 주가가 올라가고 시가총액이 올라가면서 지주회사인 AK홀딩스의 가치도 올라갈 것이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구주를 매도함으로써 현금 유동성이 커질 수 있을 것이란 기대감도 있다"고 덧붙였다.
제주항공의 현재 지분율은 AK홀딩스 68%, 애경유지공업 16% 등이다. 다음달 상장 이후 지분 구성은 AK홀딩스 57.2%, 애경유지공업 10.3% 등으로 바뀌게 된다.
공모 주식수는 전체 주식 수의 21.2%인 550만주다. 공모주식은 산업은행과 기타 소액 주주 등이 보유한 141만775주와 함께 거래된다.
애경유화는 2012년 9월1일 인적분할을 통해 신설회사인 애경유화(주)를 설립했으며 존속회사는 인적분할과 동시에 지주회사인 AK홀딩스로 전환한 바 있다.
AK홀딩스의 지분은 최대 주주인 채형석 애경그룹 총괄부회장이 16.14%를 보유한 것을 비롯해 ▲애경유지공업 9.73% ▲채동석 9.34% ▲애경개발 9.19%, ▲채승석 8.30%, ▲장영신 8.18%, ▲채은정 3.85% 등이다.
충청비즈 thecm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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