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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기농산업관 안에 마련된 '괴산 유기가공식품산업 육성사업단' 전시 부스 입구. |
충북 괴산의 유기농산업 브랜드인 '오래늘(ORENEUL)'이 국내는 물론 전 세계에 그 명성을 떨쳤다.
지난 11일 끝난 '2015 괴산 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행사를 계기로 국내·외의 대표적인 유기농산업 브랜드로 자리매김 한 것이다.
대한민국 유기농 1번지 충북 괴산의 유기농산업 브랜드인 '오래늘'은 괴산군 郡木(군목)인 느티나무 세 그루(정직·신뢰·공평)를 상징하는 이미지를 만들어 '오래 오래 한결 같이 늘 정직하고 건강한 것을 전한다'는 의미를 갖고 있다.
즉, 괴산의 유기가공식품은 소비자들이 늘 믿고 안심하고 구매할수 있는 고부가 제품이라는 뜻이다.
따라서 이번 괴산 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를 계기로 '오래늘' 홍보가 강화 돼 참여업체들의 매출 향상에 기여함은 물론 유기농산업의 대표 브랜드로 호평받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괴산지역의 유기농산업이 지역의 대표 산업으로 발전할 수 있는 가능성을 확인했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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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한민국 유기농 1번지 충북 괴산의 유기농산업 브랜드인 '오래늘'. 이번 괴산 세계유기농엑스포를 계기로 그 명성을 국내외에 떨쳤다. |
중원대학교 괴산 유기가공식품산업 육성사업단(단장 김도완 중원대 식품공학과 교수 · 이하 RIS사업단)은 지난 9월 18일부터 10월 11일까지 열린 '2015 괴산 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의 산업관에 전시 및 판매부스를 운영해 큰 성과를 얻었다.
이번 RIS사업단 부스에는 비룡유기 영농조합과 ㈜동화, 지디앤와이㈜, ㈜바이셀, 조은술세종㈜ 등 지역의 13개 유기가공업체가 참여했다.
그리고 이들 업체들이 개발한 15여개의 유기가공식품이 선 보여 관람객들의 입 맛을 사로잡으며 큰 호응을 얻었다.
유기농 대학찰옥수수 콘칩을 비롯해 현미약콩뻥과자, 핫도그, 요거트, 우유, 녹용, 야채수, 포도즙, 선식, 사과 칩, 된장, 간장, 주류, 조청, 아이스크림 등이다.
이번 엑스포에 공식 건배주를 내놓은 조은술세종㈜은 '오가닉 청주'(약주)와 '이도'(증류주)를 선보였다.
지디앤와이㈜는 괴산군의 유기농 대학찰옥수수를 이용해 개발한 '유기농 옥수수콘칩'으로 큰 인기를 모았다.
비룡유기 영농조합은 유기농 쌀로 만든 '현미약콩뻥과자'를, ㈜동화는 유기 축산물 소세지를 이용한 '유기농 뽕잎핫도그'와 '소보르 핫도그'를 내놓아 인기몰이 했다.
바이셀의 요구르트 또한 높은 호응을 받아 향후 사리면에 위치한 유기농 목장인 '아침신선목장'과 제휴하여 유기농 아이스크림을 본격 판매할 계획이다.
RIS사업단은 사업단 출범이후 이들 업체들의 제품 개발부터 포장, 유기공식품 인증까지 다양한 지원을 해 줘 이번 엑스포에서 이들 제품들이 호응을 얻는데 큰 역할을 했다.
또한 RIS사업단은 이번 엑스포 행사기간동안 이같은 제품 판매외에도 ▲사업단 홍보를 위한 카카오톡 친구 추가 ▲유기가공식품에 대한 소비자 인식 설문 조사 ▲바이어 상담 등도 함께 진행해 큰 효과를 얻었다.
RIS사업단이 이같이 엑스포 행사기간중 부스를 운영한 결과 ▲바이어 상담은 6개 업체 28건에 35억6천9백만원 ▲계약 건수는 7건에 4억2천5백만원 ▲총 8천2백8천원의 매출액을 올렸다.
그리고 ▲사업단 홍보를 위한 카카오톡 친구 추가 1천44명 ▲유기가공식품에 대한 소비자 인식 설문조사 527건의 실적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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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괴산 유기가공식품산업 육성사업단 김도완 단장(중원대 식품공학과 교수). |
김도완 단장은 "이번 엑스포를 계기로 지역에서 재배된 유기농산물을 원료로, 지역업체에서 생산된 유기가공식품이 세계 각국에서 온 소비자들에게 시식 또는 판매를 하면서 큰 호응을 얻었다"면서 "특히 유기농산물을 재배하는 농민과 지역에서 유기가공식품을 제조하는 업체들 모두 유기농산업이 지역의 대표산업으로 발전할 수 있는 가능성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김 단장은 이어 "특히 '오래늘' 브랜드가 국내외적으로 널리 알려져 업체들의 매출 향상은 물론 국내외의 대표적인 유기농산업 브랜드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확신하는 기회가 됐다"고 덧붙였다.
이에 앞서 괴산 RIS사업단은 괴산 세계유기농엑스포가 결정되기 전 미리 산업통상자원부(옛 지식경제부) RIS(지역연고산업육성사업) 공모사업에 응모해 2012년 선정된 바 있다.
김 단장은 "친환경 농업군을 표방하는 괴산의 주력산업을 고민하던 끝에 친환경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일 수 있는 식품가공으로 정하고, 그것도 일반 식품이 아닌 유기가공식품으로 지역의 영세 식품업체를 경쟁력 있는 회사로 탈바꿈 시키기 위해 시작했다"고 말했다.
특히 김 단장은 "그동안 RIS사업단 외에도 중원대 평생교육원의 유기농산업 최고 경영자 과정 운영과 고용노동부 지역맞춤형 일자리 창출사업 등을 통해 유기농 융복합산업 인력을 양성해 왔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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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괴산 유기가공식품산업 육성사업단' 전시 부스에 연일 관람객들의 발길이 이어지면서 유기농산업이 지역의 대표산업으로 발전할 수 있는 가능성을 확인하게 됐다. |
신성우 sungwoo20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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