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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송화장품뷰티엑스포 'B2B' 新모델 창출
▲ '제2회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가 'B2B'의 신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사진은 기업관에 마련된 LG생활건강 부스).

'B2B'(Business-to-Business)는 기업과 기업 사이의 거래를 기반으로 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의미한다.

일반 대중을 위한 거래가 아니라 기업과 기업들 상호간 실질적인 계약을 하는 것을 말한다.

'제2회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가 'B2B'의 신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즉, 일반 관람객들에게 보여주기 식 행사로 그친 것이 아니라 이번 엑스포는 행사장에 직접 참가한 충북도내 화장품뷰티 업체들과 해외 및 국내 바이어들간 실질적인 거래가 이뤄진 것이다.

이에 따라 행사에 참가한 업체들의 실질적인 매출 증대에 따른 기업 경쟁력 강화와 충북 화장품뷰티업체들의 우수성을 해외에 알리는 계기가 됐다는 분석이다.

충북도에 따르면 24일 막을 내린 '제2회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 행사 기긴동안 국내외 바이어 965여명(국내 411명, 해외 554명)이 1대 1 수출상담회에 참여했다.

이 결과 총 1천791건 8천325억원의 수출 상담과 350건 1천85억원의 수출계약을 성사시키는 쾌거를 이뤘다. 

마켓관은 5일 동안 11억원 가까운 판매실적을 올리기도 했다.

이로써 충북이 화장품뷰티산업의 메카로서 명성을 알리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다.

이번 엑스포는 개막 전부터 'B2B' 거래의 성공을 예감케 했다.

목표했던 참가기업보다 많은 기업이 참가를 희망하는 등 총 164개 참가기업이 신청하여 220여개 부스가 조기에 100% 매진됐다.

▲ 국내외 바이오들이 기업관에 마련된 부스를 찾아 수출 상담을 벌이고 있다.

또 사전에 접수된 정보를 바탕으로 해외 바이어와 엑스포에 참여한 우수업체의 사전 교류를 통해 최적의 매칭과 실질적인 수출시장 확대를 위해 '1대 1 사전매칭 시스템'을 활용하기도 했다.

특히 개막 첫날부터 256억원대의 수출계약이 성사되는 등 충북도내 화장품의 중국 수출길이 활짝 열리기도 했다.

20일 열린 제2회 오송 화장품뷰티사업엑스포 개막식에서 충청북도 이시종 지사와 중국 북경해천용화투자유한회사 황소천 회장이 200억원 규모의 수출 협약식을 가졌다.

또한 청주시 오창에 위치한 (주)메이포레도 중국 수출 전문업체인 (주)정성무역과 56억원의 중국 수출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충청북도 바이오정책과 민광기 과장은 "1대 1 매칭상담으로 집중도를 높여 참가기업의 만족도를 높임은 물론 좋은 성적을 냈다"며 "따라서 이번 엑스포는 비즈니스 측면에서의 큰 성공을 거두었다"고 평가했다.

이어 민 과장은 "충북은 2013년 화장품뷰티산업세계박람회를 통해 'K-뷰티의 진원지'가 되었다면 이번 엑스포를 통해 'K-뷰티의 중심지'로 더 크게 도약했다"면서 " 이번 엑스포 성공에 힘입어 B2B 형식의 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를 매년 개최할 에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내년도 제3회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는 10월 4일부터 8일까지 5일간 오송역에서 개최한다. 

신성우  sungwoo20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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