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의 어르신 일자리 사업이 노인들의 건강한 노후 생활과 더불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25일 청주시에 따르면 올해 111억원을 들여 전국형 22개 일자리를 비롯해 지역형 56개 일자리, 창업형 25개 일자리 등 3개 분야 103개 어르신 일자리를 창출하고 5,200여명의 어르신에게 일자리 제공하고 있다.
노인일자리 사업은 시니어클럽, 노인복지전문기관 등이 맡아 스쿨존 교통지원, 초등학교 급식도우미 등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시는 노인 일자리 사업 확대를 위해 6곳의 시니어클럽에 총 13억2천만원의 운영비 를 지원하고 있다.
특히 시니어클럽에서 운영하는 할머니손맛반찬전문점을 비롯한 행복머리방, 청원시니어푸드, 백세할머니밥상, 시니어북카페 ‘카페온정’ 등은 전문성과 수익성을 갖춰 전국 모범사례로 벤치마킹 대상이 되고 있다.
또 ‘9988 행복지키미’ 사업을 비롯해 학교급식 도우미, 스쿨존 지킴이, 도서관 관리지원 사업 등 공공서비스분야의 노인인력 파견 사업은 어르신들의 파트타임으로 정착되고 있다.
이승훈 청주시장의 공약인 노인일자리 참여자중 60세 이상자를 70%이상 고용해야 하는 고령자친화기업의 경우 상당구 소재 우암시니어클럽의 ‘할머니손맛 도시락 사업단’이 보건복지부의 2015년 고령자친화기업에 선정돼 국비 3억원을 지원받는 성과를 거뒀다.
고령자친화기업은 강내농협 미호지점 지상3층(452㎡)에 2020년 8월19일까지 5년간 무상임대로 사용하며, 시는 3억 6천만원을 들여 시설공사와 주방집기를 완비하고 할머니 손맛도시락을 12월중 운영할 예정이다.
한편 시니어클럽은 전국 124곳 중 청주시가 6곳, 4.8%를 차지해 전국에서 가장 많은 시니어클럽을 갖추고 있다.
박상연 syp203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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