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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시종 충북지사가 타카미치 마츠시타 대표와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투자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충북 진천군의 친환경 신소재 사업 진출이 급물살을 탈 것으로 보인다.
충북도에 따르면 투자유치를 위해 일본을 방문 중인 이시종 충북지사가 26일 오전 일본 도쿄에 위치한 'ERI사(Eco Research Institute Ltd.)' 본사에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ERI는 펄프나 파지를 갈아 만든 종이파우더를 활용한 바이오플라스틱 분야의 세계적인 선도기업이다.
지난 7월에는 국내 기업인 무림과 충북 진천군에 합작법인을 설립하기로 합의했으며, 올 연말부터는 1천500만 달러의 사업비를 투자해 바이오플라스틱 생산시설을 건립할 계획이다.
ERI 진천공장이 본격 가동되면 그동안 수입에 의존하던 친환경플라스틱 원료의 국내 조달이 가능해져 관련 가공업체들의 원자재 비용 절감에 상당한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바이오플라스틱은 기존 합성수지에 비해 CO2 배출량은 크게 줄이면서 재활용이 용이한 친환경 제품으로 식품용기, 생활용품, 건축단열재 등 다양한 분야에 사용되고 있다.
또한 친환경수요 확대에 따라 세계시장도 매년 20~30% 급성장하고 있어 향후 추가 투자의 가능성도 매우 높다.
이 지사는 이날 인사말을 통해 "충북에서 시작하는 사업이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별도의 행정담당관을 지정해 각종 인·허가 등 사업전반에 대한 지원을 하겠다"며 "또한 앞으로 제2, 제3의 추가 투자가 이어질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박은진 seven243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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