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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창조경제혁신센터 괄목할 성과 있다""수도권 기업도 창조경제혁신센터 지원받기위해 지방 이전"
▲ 박근혜 대통령이 27일 오전 광주과기술원에서 열린 광주 창조경제혁신센터 출범식에 참석해 윤장현 광주광역시장, 정몽구 현대차그룹회장과 함께 센터를 시찰하고 있다. / 뉴시스

청와대가 그동안 추진해온 창조경제혁신센터와 관련, 일부 수도권 기업이 이 센터의 지원혜택을 받기 위해 지방으로 이전하는 등 상당한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밝혔다.

안종범 청와대 경제수석은 1일 오후 청와대 춘추관에서 가진 월례브리핑을 통해 "창조경제혁신센터의 경우 지난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확산시켰고 내실을 기하고 있는 상황인 가운데 그에 대한 괄목할 성과가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지난해 9월부터 각 지역별로 시작된 창조경제혁신센터 확대 출범이 3개월이 지나면서 체감과 성과가 가시화되고 있다는 게 안 수석의 설명이다.

특히 서울과 성남에서 각각 대구로 이전해 창업하는 업체가 생겨나는 등 혁신센터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는 것이다. 지난해 11월 대구센터의 'C-랩(Lab) 벤처창업공모전'에는 전국에서 3800여건의 아이디어가 접수돼 20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기도 했다.

또 대전센터의 경우 입주해있는 10개 창업·벤처기업에서 투자유치와 매출이 발생하는 등 사업화가 본격화되고 있는 것으로 판단했다.

이 가운데 1개사의 경우 체온을 통해 전기를 발전시키는 기술로 유네스코가 지정한 세계 10대 IT 신기술로 선정되기도 했다.

이와 함께 청와대는 지난해 경제성장률과 무역, 주택 매매가격 등이 완만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고 밝히면서 올해 성장세가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안 수석은 "경기회복세가 강화되고 노동시장 개혁이 성공적으로 합의될 경우 올해 일자리 수도 크게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말했다.

올해 주요 정책과제와 관련해서는 주택부문의 기업형 민간임대 활성화와 농업의 미래성장산업화 등을 중점 추진하기로 했다.

기업형 민간임대와 관련해서는 이달부터 LH공사의 토지에 대한 매각을 추진하고 올해 하반기부터 임대리츠를 단계적으로 착공해 올해 안에 가시적 성과를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농업과 관련해서는 스마트팜 보급 및 기업 협력을 통해 창조마을 9곳을 추가로 조성할 계획인 가운데 다음달 중 종합대책을 마련해 발표하기로 했다. 또 중국시장과 할랄식품 등 유망 농식품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해 농업의 수출산업화를 적극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뉴시스  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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