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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의 미분양 주택 물량이 3개월만에 증가세로 돌아섰다.
충북의 경우 미분양 주택 증가와 함께 3분기 아파트 허가 및 착공 면적이 전국 최고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한국개발연구원(KDI)는 지난 28일 발표한 '2015 3분기 부동산 시장 동향 분석'에서 올해 전국 연간 아파트 분양 물량이 49만1,594가구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2~3년 후 입주시점에 준공 후 미분양 증가로 나타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또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올 3분기 아파트 허가(91.1%) 및 착공(46.4%) 면적이 수도권을 중심으로 증가했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은 서울시(286.3%), 경기도(120.2%), 지방의 경우 충북도(525.6%), 부산시(167.1%)의 허가 면적 증가가 두드러졌다.
주요 건축물의 허가 사항을 보면 부산시 안락1구 재건축사업(12동, 239㎡), 청주시 청원구 오창센토피아 신축(17동, 232㎡) 등이다.
특히 청주시가 지난 16일 청주 방서지구 도시개발사업지역에 주택 3천여세대를 승인, 아파트 분양이 잇따를 전망이다.
실제로 GS건설에서 시공하는 방서자이는 전용면적 59㎡~108㎡의 아파트 16동 지하2층~지상29층 1,500세대의 대단지로 건립할 예정이다.
(주)에코세종에서 시행하는 방서지구 중흥S-클래스 아파트는 전용면적 84㎡~110㎡ 아파트 22동, 지하2층~지상29층 1,595세대를 건립할 계획이다.
아울러 3BL 상 (가칭)방서지구 평촌지역주택조합은 주택조합설립인가 진행 중이다.
전국적으로 아파트 분양 증가로 미분양도 서서히 증가하고 있다.
국토교통부 조사에 따르면 9월 말 기준 전국적으로 미분양 주택 물량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충북은 전월(1,242호)대비 1.9%(23호) 증가한 1,265호로 나타났다.
충남의 미분양 물량은 전월(3,636호)대비 무려 51.3%(1,901호) 증가한 5,537호로 나타났다. 반면 세종시는 미분양 물량이 전혀 없다
이처럼 지난해에 이어 올 상반기 아파트 분양한 물량이 급증한데다 인허가가 늘어나면서 분양물량 증가로 인해 입주가 시작되는 시점(분양후 2~3년)에서는 아파트 하락 등에 따른 부작용이 우려된다.
한편 청주지역은 최근 복대동 두산지웰시티, 두진하트리움 등 신규 아파트 입주가 이뤄지면서 기존 아파트를 중심으로 매매가격이 점차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박상연 syp203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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