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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청주시 청사 최소 수준 리모델링 바람직"
▲ 한국산업관계연구원은 2일 청주고인쇄박물관에서 통합 시청사 건립 타당성 연구 용역 최종 보고회를 가졌다.

통합 청주시 청사 건립과 관련, 청사 신축을 위해서는 막대한 예산이 수반되므로 최소 수준의 리모델링이 바람직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청주시로부터 시청사 건립 연구용역을 맡은 한국산업관계연구원은 2일 청주고인쇄박물관에서 열린 연구용역 최종 보고회에서 '통합시청사 리모델링 타당성 연구'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 연구원은 통합청주시청사 건립방향에 대한 시민(597명)면접조사(8월17~26일) '현시점에서 기존 건물 리모델링 활용후 신청사 신축' 48.6%, 신청사 신축 22.3%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전화설문조사(9월1~10일)에서는 504명이 참여한 결과 리모델링 후 신축 70.0%, 신축 30.0%로 나타났다.

리모델링 타당성 검토에서는 신축의 경우 건립비용(부지매입비 제외)이 1,572억원이 소요되는 반면 리모델링의 경우는 157억원에서 475억원이 소요될 것으로 예측됐다.

또 신축할 경우 입주 예상기간은 2020~2022년, 리모델링을 할 경우는 2017~2018년으로 리모델링 시 예산절감 및 공사기간이 단축되어 절감된 사업비를 시급한 다른 현안에 투자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특히 공공청사의 건립방향이 신축 보다는 리모델링으로 변화하고 있고, 통합시청사 건립에 대해 시민들 58.4%가 '리모델링 후 신청사 신축'을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돼 리모델링의 필요성이 높다고 밝혔다.

연구원은 신축시 대규모 지방채를 발행해야하고 그에 따른 이자비용이 발생하고, 향후 통합시청사를 신축하게 되므로 이자비용 이하 수준(최소 수준의 리모델링)이 바람직할 것이라고 판단했다.

한편 시는 이번 연구와 지난 해 마무리 된 ‘통합시청사 건립 타당성 조사 및 기본구상 용역’ 등을 종합하고 시민 여론 조사를 거쳐 이달 말 신축 또는 리모델링을 결정할 방침이다.   

박상연  syp203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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