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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 왼쪽부터 두릅나무 배양묘, 양앵두나무 배양묘, 오디뽕나무 배양묘. |
웰빙 · 힐링 시대에 부응한 건강푸드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관련 작목의 국내 재배면적도 급증하고 있다.
하지만 재래방식의 묘목 번식법으로는 건전 묘목의 생산성이 떨어지고 묘목 가격까지 높아 농업인들은 이중고를 겪고 있다.
이 가운데 충북도농업기술원이 소비자에게 고품질의 농산물을 공급할 수 있는 유망작목의 조직배양묘 생산 기술을 개발해 화제가 되고 있다.
농기원에 따르면 고소득작목인 두릅나무, 오디 뽕나무, 양앵두 대목, 블랙베리 나무의 잎 눈과 잎 절편으로부터 어린 식물체를 형성시키고, 1년 내에 유묘로 키울 수 있는 조직배양 기술을 개발했다.
특히 우량 무병 묘목을 대량 생산할 수 있는 산업화 기술을 확립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에 따라 건전한 묘목을 단기간 내 연중 생산할 수 있는 국산 배양기술을 확보하고 중국 등 해외로부터 수입되는 묘목 물량의 20% 정도를 국산묘로 대체할 수 있게 됐다.
또한 묘목 생산비용까지 절반 수준으로 절감할 수 있어 농업생산성을 높이는 경제적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충북도농업기술원 원예연구과 허윤선 농업연구사는 "국산 배양묘의 재배적 특성까지 입증할 수 있는 실증 연구를 동시에 추진함으로써 국산 묘목의 품질 신뢰도를 높이는데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박은진 seven243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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