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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 우선" 충청대 오경나총장

"상담 등 학생과의 긴밀한 소통을 통해 학생들이 취업의 기회를 놓치지 않도록 지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충청대학교 오경나 총장이 매주 목~금요일 점심에 학과 교수, 취업전담부서와 도시락을 먹으며 취업률을 높이기 위한 대책회의를 여는 등 학생들의 취업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다.

오 총장은 지난 5월 취임 후 학생들의 취업을 최우선 과제로 정했다.

지난 9월부터 학생들의 취업지원을 위해 매주 1회를 기업체 방문의 날로 정해 지역 기업체를 방문한데 이어 10월 중순부터는 모든 학과를 대상으로 취업대책회의를 열고 있다.

취업대책 회의에는 매번 2~3개 학과의 교수 전원이 참석한다.

취업지원팀 관계자는 "학과 교수님들이 수업에 지장을 받지 않고 회의에 참석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12시에 하게 되었다"며 "도시락을 먹으며 회의를 하다 보니 분위기는 한결 부드럽다"고 말했다.

2시간 가까이 진행되는 취업대책회의에서는 대학의 취업지원 프로그램에 대한 설명과 취업프로그램의 학과 연계방안, 미취업자 관리방안 등 다각적인 취업대책이 논의된다.

이찬 산학취업처장은 "이번 취업대책회의는 지난 2월 졸업생 중 미취업자에 대한 취업대책이 주로 논의 된다"며 "교수님들께 대학에서 미취업자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프로그램을 설명하고 취업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충청대는 졸업생 미취업자의 취업률 향상을 위해 매월 산업체 인사담당자를 초청해 면접과 현장채용을 실시하는 드림프로젝트사업과 직업훈련 프로그램인 취업성공패키지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또 대학에 설치된 취업정보센터가 중심이 돼 직접 미취업자를 대상으로 취업설명회를 개최하고 있다.

대학 관계자는 "미취업자를 4개 유형으로 분류해 맞춤형 지도를 실시하고 있다"며 "미취업자 관리에 시간불문, 장소불문, 요일불문 등 3대 원칙을 정해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재학생을 대상으로는 대기업 취업준비반과 우수 중소기업 취업준비반을 운영하고 취업캠프, 경진대회, 자격증취득과정 등을 통해 취업역량을 키워주고 있다.

오경나 총장은 "학생들이 취업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잘 가르치는 것 못지않게 중요한 대학의 역할"이라며 "재학생은 물론 미취업 졸업생들의 취업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은진  seven243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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