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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그룹 계열사인 SK바이오텍(주)이 세종시에 대규모 투자를 추진한다.
SK바이오텍(주)는 10일 세종시청 집현실에서 신규투자협약을 체결하고 오는 2019년까지 연동면 명학일반산업단지 내 8만3712㎡(2만5000평) 부지에 총 701억원을 투자해 원료의약품 생산 공장을 건설할 예정이다.
세종시는 이번 협약으로 2016년 3월에 착공해 2019년 12월 준공할 예정으로 신규 일자리가 100여개 이상 생겨 지역인재의 역외 유출을 막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했다.
SK바이오텍은 원료의약품 및 의약중간체 생산·공급을 위해 SK그룹의 신약개발 전문업체인 SK바이오팜에서 분사(分社)된 제약전문기업이다.
현재 세계 10대 다국적 제약사를 주 거래처로 둔 글로벌 의약품 전문위탁생산기업(CMO : Contract Manufacturing Organization)으로 2020년까지 글로벌 선두기업으로의 도약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춘희 시장은 "SK그룹이 세종시와 각별한 인연을 갖고 있는 기업이라 SK바이오텍의 신규투자가 더욱 의미가 있다"며 "대한민국의 새로운 중심 세종시와 함께 세계적인 제약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SK바이오텍의 투자결정으로 명학산업단지 분양률은 82.3%가 됐다.
박은진 seven243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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