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테크노폴리스 산업단지 조성 공사가 다음 달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다음달 25일 토목공사에 착수해 2017년 8월 준공할 계획이다.
2일 청주시에 따르면 흥덕구 송절동 일원 사업 예정지(152만7천575㎡) 보상이 99% 완료되고, 문화재 시·발굴도 72%가량 진행됨에 따라 예정대로 다음 달 25일에 실질적인 토목 공사에 착수할 예정이다.
시는 애초 금융권에서 프로젝트파이낸싱(PF) 자금을 빌리면서 보상, 이주, 문화재 시·발굴 등 행정 절차를 다음 달까지 완료하기로 약속했다.
이를 이행하지 않으면 손해를 배상해야 한다.
지장물(165동) 철거 작업이 진행되고 있지만, 아직 이주가 완료된 것은 아니다. 일부 주민들은 보상 액수에 대한 불만으로 중앙토지수용위원회 재결 신청이나 행정소송을 제기했다.
시는 주민들에게 이주를 독려하는 한편 남은 지장물 철거와 문화재 시·발굴과 병행해 단지 조성 공사를 벌일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사업 주체 중 하나이자 시공사인 대우건설은 2017년 8월 준공을 목표로 토목 공사를 벌일 것”이라고 말했다.
시는 이와 관련 지난달 27일 ㈜청주테크노폴리스 자산관리, 시공사 대우건설, 감리단 등과 대책회의를 갖고 이주지연 가구 이주독려 대책, 문화재 시·발굴 대책 등을 집중 논의하는 등 착공 준비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청주테크노폴리스는 오는 5일 이사회를 열어 아파트 용지 가운데 미분양 상태였던 임대용 1필지 1만9153㎡를 일반 분양분으로 전환할 것으로 알려졌다.
신성우 sungwoo20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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