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학교 산학협력단이 '2015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 공모전은 '창의적 사고의 정립과 실천을 통한 실용화 모델 개발'이라는 주제로 전 산업분야에 적용 가능한 기술 · 서비스에 관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시상식은 아이디어의 참신성과 기술성, 사업화 가능성에 중점을 두고 대학교수 및 해당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평가를 거쳐 우수상 2점, 장려상 10점이 선정됐다.
우수상은 '고정밀도를 위한 양방향 흐름의 신개념 진단키트'를 제안한 충북대 생화학과 이지후, 김도영, 최재원 학생과 이를 지도한 김학용 교수팀이 선정됐다.
이 아이디어는 바이러스 등의 항원을 검출하고 이를 진단하는 키트로, 기존 진단키트에 비해 정밀도 향상이 기대되는 기술이라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한 전자식으로 모발을 건조하도록 하는 '전자 타월'을 제안한 컴퓨터공학과 김연창 학생의 아이디어도 우수상을 수상했다.
김연창 학생은 충북대 컴퓨터공학과 3학년에 재학중인 50대의 만학도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한 창업의지가 매우 높고 제안기술이 시장의 요구에 부흥할 만한 가치가 충분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우수상으로 선정된 팀에게는 상장과 상금 200만원이, 장려상으로 선정된 팀은 상장과 상금 50만원이 주어졌다.
이들 수상작은 해당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코칭그룹의 컨설팅을 통해 아이디어의 구체화 및 실용화지원을 거쳐 특허, 디자인 등의 지식재산권을 확보할 수 있게 된다.
김석일 충북대 산학협력단장은 "이번 공모전은 대학생들에게 창업 · 창직 등 기술을 바탕으로 한 실용화에 대한 인식을 제고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사업화 가능성이 높은 아이디어에 대해 특허출원과 시제품 제작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2015 아이디어 공모전은 향후 충청권 모든 대학의 구성원들이 참여할 수 있는 '충청권 창의 아이디어 경진대회'로 확대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박은진 seven243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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