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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년일자리 종합 대책…청년지원과 신설

충북도가 청년 일자리와 결혼, 복지와 같은 종합대책을 총괄하는 '청년지원과(가칭)'를 새롭게 만들기로 했다.

행정기구 개편 등 관련 조례안이 충북도의회를 통과하면 내년부터 행정국 내에 청년지원과를 설치해 본격적인 청년 종합대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22일 충북도에 따르면 내년부터 행정국 내에 청년지원과를 신설하기 위해 '충청북도 행정기구 설치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충청북도 지방공무원 정원조례 일부개정안'을 23일 도의회에 제출할 예정이다.

행정기구 설치조례 개정안은 청년 종합대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행정국 내에 청년정책 업무 담당 부서를 신설하고 기존 보건복지국 소관이던 청년복지·결혼·저출산 관련 업무를 행정국으로 이관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지금 운영하고 있는 '충청북도 서울본부' 명칭을 '충청북도서울세종본부'로 변경하는 내용도 포함됐다.

청년지원과 등의 신설을 위해 공무원 정원도 늘린다. '지방공무원 정원조례 일부개정안'은 기존 3천282명이던 정원을 3천295명까지 13명 늘리는 내용으로 집행기관 정원이 12명, 소방공무원이 1명씩 늘어난다.

추가 인력은 신설되는 청년지원과는 물론 2017년 전국체전 대비 TF팀 등에 탄력적으로 배치할 것으로 보인다.

충북도는 이런 개정조례안이 충북도의회 심의를 통과하면 관련 규칙 개정 작업에 들어가 내년 1월부터 청년지원과 신설 등 행정조직 개편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개정조례안은 도의회 상임위 심의 등을 거쳐 다음 달 21일 충북도의회 제344회 정례회 4차 본회의에서 처리될 것으로 보인다.

도 관계자는 "청년 관련 종합대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행정국 내에 조직을 신설하기로 했다"며 "조례안이 통과되는 대로 관련 작업에 착수할 것"이라고 전했다.

엄기찬  dotor01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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