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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감 SNS에 "언론 오보 적극 대응할 것"

김병우 충북도교육감이 자신의 SNS을 통해 언론의 잘못된 보도에 적극적으로 대응 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근 이뤄진 도교육청 전문직 공채 결과를 두고 '코드인사' 논란에 불편한 심기를 공개적으로 드러낸 것으로 풀이할 수 있다.

김 교육감은 지난 27일 자신의 SNS에 "최근 교육청의 전문직 공채 결과를 발표하자 황당한 기사 하나가 시비를 걸고 나섰다"는 글을 올렸다.

이 글에서 그는 "내용은 37명의 합격자 가운데 '전교조 출신'이 무려 11명이나 되고 과거 인수위 시절 전교조 출신 TF팀 소속교사가 4명이나 되는 등 교육감이 '제 사람'들을 도가 넘게 챙겨 대거 도교육청으로 입성시켰다는 것"이라며 언론보도에 해한 불편한 감정을 나타냈다.

김 교육감은 취임 이후 꼬리표처럼 줄 곧 자신을 따라다니던 '코드인사' 논란에도 무대응으로 일관왔으나 이번에는 이런 것에 정면으로 대응하면서 불편한 감정을 고스란히 표현한 것이다.

그는 "그동안 황당한 기사에도 별개의치 않아 온 게 나의 '언론대처법'이었다"며 "언급이 또 다른 논란으로 이어질 수도 있고 그럴수록 개인이 매체의 전파력에 맞서기는 벅차기 때문이었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하지만 앞으로는 아무리 작은 오보도 이곳(페이스북)과 같은 SNS를 통한 반론과 언급을 사리지 않을 것"이라며 "그것이 최소한 자신을 지키는 길이고 진실을 부분적으로 나마 알리는 길이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그동안 자신과 관련한 온갖 추측성 보도에 그 어떤 언급도 하지 않았던 김 교육감이 선거법 족쇄를 풀고 교육발전과 변화 등을 위해 충북교육의 수장으로 강한 자신감을 내비친 것으로 해석된다.

앞서 지난 27일 지역의 한 일간지는 김병우 교육감 취임 이후 전교조 출신 인사들의 도교육청 입성이 늘고 있다고 보도해 그동안 논란이 계속됐던 '코드인사'를 비판했다.

엄기찬  dotor01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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