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청주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은 5일 "보조금을 받고도 의무를 이행하지 않은 대기업의 지원금을 회수하라"고 충북도에 촉구했다.
충북·청주경실련은 이날 배포한 보도자료에서 "A사는 2011년부터 2015년까지 5000억원 투자를 목표로 음성군 금왕산업단지에 입주해 충북도와 음성군이 도비와 군비 50억원을 지원했지만 사업장 일부 제품 생산을 중단하고 그 자리에 중국법인 계열사를 입주하도록 해 부동산 임대업을 한다면 보조금을 반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지난해 1월 현재 A사의 투자액은 1700억원에 불과하다"며 "도와 군은 담보도 없이 보조금을 지원하고 이행 여부에 대한 사후 관리조차 없었다"고 지적했다.
충북·청주경실련은 "A사가 사업장을 축소한 건 투자계약 위반으로 지원금 환수 대상"이라며 "도는 A사에 대한 지원금을 즉각 환수하라"고 요구했다.
뉴시스 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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