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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T 기반 미래전자정부 충북대가 선도한다
▲ ICT를 기반으로 한 미래전자정부의 핵심역할을 하게 될 미래전자정부연구센터가 충북대학교 산학협력단 부설로 설립됐다. 사진은 산학협력단이 들어서 있는 충북대 본관 건물. 

진정한 미래 전자정부의 길, 즉 '전 국민 마이 클라우드 정부'의 조건은 무엇일까?

이에 대한 물음에 이 분야 세계의 권위자인 ETRI 창의미래연구소 하원규 박사가 그 답을 내놨다.

하 박사는 '2030년 ICT 몽유도원도'(夢遊挑源圖) 시대를 비유해 전 국민 마이 클라우드 정부를 '정부도원도'(政府挑源圖)라 칭하고 그 조건을 제시했다.

바로 ▲전 국민에게 나의 계정(My Address) 부여 ▲전 국민에게 마이 클라우드(My Portal) 구축 ▲전 국민에게 마이 셀(My Cell) 환경 기반 ▲정부는 마이 클라우드 정부(My Cloud Government) 지향이다.

즉 내 계정으로, 내 포털, 마이 셀로 지금, 여기서, 바로 원하는 나의 정보와 나의 서비스가 Googling(인터넷에서 바로 검색하기) 되는 상황이다.

마이 클라우드 포털을 통해 국민들에게 맟춤형 개인 및 공공정보를 제공 또는 활용토록 하는 마이 클라우드 환경시대이다.

국민의 마음을 읽고, 국민과 공감하는 정부다. 

결론적으로 하 박사는 2030년까지 세계 최고, 세계 최초의 만물초지능 통신망 구축과 운용으로 제4차 산업혁명의 선도국가로 진입하자고 강조했다.

만물초지능 통신은 사람-사물-공간, 그리고 시스템을 초 연결하고 상황을 인식하는 ICT 신시대를 말한다.

이같이 충북의 전략산업중 하나인 ICT를 기반으로 한 '전국민 마이 클라우드 정부 구현'을 충북대학교가 선도해 나가게 된다.

이를 선도해 나갈 핵심기관인 '미래전자정부연구센터'가 충북대학교에 들어섰기 때문이다.

▲ 충북대학교 윤여표 총장, 한국정보화진흥원 서병조 원장, 충청북도 충청북도 박제국 행정부지사, 김석일 산학협력단장, 김경섭 센터장, 김태성 교수 등이 2일 전자정부 연구 개발 증진 및 발전 전략 모색을 위한 '전자정부 연구·교육 교류 협력 협약식'을 체결한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를 기념하기 위해 충북대학교와 한국정보화진흥원, 충청북도는 2일 충북대에서 전자정부 연구 개발 증진 및 발전 전략 모색을 위한 '전자정부 연구·교육 교류 협력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에 앞서 '전자정부 연구·교육 교류를 위한 세미나'도 열렸다.

◇ 충북대 미래전자정부연구센터는

대한민국의 진정한 미래 전자정부 구현을 선도해 나가는 핵심 기관이다.

충북대 산학협력단 부설로 설립됐으며, 김경섭 초빙교수가 센터장을 맡아 센터를 이끌어 나간다.

김 교수는 한국정보화진흥원 부원장을 역임한 이 분야 최고 전문가중 한 사람이다.

그리고 실무는 경영정보학과 김태성 교수가 책임을 맡아 추진해 나간다.

이날 3자 기관의 협약으로 충북대 미래전자정부연구센터가 핵심 역할을 수행하고, 한국정보화진흥원과 충청북도가 지원하게 된다.

연구센터의 운영방안중 주목할 점은 센터의 연구 성과물을 충북에서 충청권과 한국, 그리고 세계로 점차 확산시켜 나간다는 전략이다.

UN 전자정부 평가 3회 연속 세계 1위를 기반으로 한 ICT의 행정체계를 구축해 세계로 수출해 나간다는 복안이다.

또 하나는 전자정부와 정부 3.0 구현을 선도해 창조경제를 실현해 나간다는 점이다.

김태성 교수는 "초 연결사회에서 기반이 되는 ICT 융합 서비스와 전자정부에 대한 학술적 이론을 바탕으로 관련 정책 연구와 산업계에서 요구하는 창조적 ICT 인재를 양성해 국가의 지속적 발전에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충북대학교와 한국정보화진흥원, 충청북도가 2일 충북대에서 전자정부 연구 개발 증진 및 발전 전략 모색을 위한 '전자정부 연구·교육 교류 협력 협약식'을 갖고 있다. 

◇ '전자정부 연구·교육 교류 협력 협약' 체결

충북대 윤여표 총장, 충북도 박제국 행정부지사, 한국정보화진흥원 서병조 원장은 이날 오후 충북대에서 상호 협력 기반 구축과 교육·연구 교류 활성화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

ICT 기반의 미래 전자정부 구축과 창조경제 실현을 위해 학·연·관이 뭉친 것이다.

이날 협약으로 3개 기관은 ▲전자정부 및 ICBMs 융합 관련 기술·교육 지원 ▲인력교류 및 협력연구 활성화 ▲관련 세미나, 워크숍 공동 개최 등 학술 활동 ▲전자정부 관련 해외진출을 위한 국제협력 상호 지원 등에 대해 협력해 나가게 된다.

충북대학교는 지난 2012년 국내 최초로 빅데이터 관련 전공을 개설하는 등 IT 융합 인재 양성에 힘써 왔으며, 전자정부 분야에서도 다양한 활동을 이어왔다.

또한 협약 내용의 체계적인 추진을 위해 이번에 미래전자정부연구센터를 설립했다.

한국정보화진흥원은 전자정부 지원 사업 전담기관으로 3년 연속 UN 전자정부 평가 1위를 주도하는 등 국내외 전자정부 발전을 선도하고 있으며, 타 분야로의 성과 및 기술 확산과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학계와의 협력을 확대하고 있다.

충청북도는 최근 정보통신기술(ICT)과 콘텐츠 산업의 정보를 공유하고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2015 K-ICT 융합 컨퍼런스'를 미래부와 공동으로 개최한 바 있으며, 산업 분야와 ICT 간 융합을 통한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윤여표 총장은 "충북대학은 빅데이터 관련 국내 최고의 권위 있는 대학으로 IT, ICT관련 옹골찬 인재 양성에 매진해 오고 있으며, 이번에 미래전자정부연구센터를 설립해 전자정부 연구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충북대와 관련기관이 상호 협력해 전자정부 연구관련 발전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전자정부 전략과 과제'란 주제로 열린 세미나가 미래전자정부연구센터의 실질적인 업무를 책임질 김태성 교수의 사회로 진행되고 있다(위). 그리고 주제발표에 이어 김상욱 교수가 좌장을 맡아 패널 토론이 진행되고 있다(아래).

◇ '전자정부 연구·교육 교류를 위한 세미나' 성황

이날 협약에 앞서 충북대 인문사회관에서는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전자정부 전략과 과제'란 주제로 세미나가 열렸다.

이날 세미나에는 충북대 윤여표 총장, 충북도 박제국 행정부지사, 한국정보화진흥원 서병조 원장 등이 모두 참석해 미래 전자정부의 중요성을 공감했다. 

먼저 한국정보화진흥원의 오강탁 본부장은 '새로운 전자정부 구상, 왜 지금인가'라는 주제발표를 통해 정부 서비스의 100% 디지털화를 강조했다.

정부, 기업, 국민 3자간 협력을 통한 디지털 기술의 융합으로 국민이 원하는 서비스를 언제, 언디서나, 디바이스의 제한 없이 디지털 방식으로 제공하는 정부이다.

이를 위해 정부, 기업, NGO, 시민간 협력 거버넌스 구축을 제안했다.

ETRI 창의미래연구소 하원규 박사도 '초연결 사회와 인공지능융합'이란 주제의 주제발표에서 "우리는 5천년 역사상 처음으로 세계사적 문명의 최선봉에 서 있다"며 "제4차 산업혁명 선봉국가로의 담대한 도전을 준비하자"고 역설했다.

하 박사는 그러면서 "영광된 대한민국을 위하여…"라는 뜻깊은 말로 발표를 마쳤다

특히 미래전자연구센터 김경섭 센터장은 센터 운영계획을 발표했다.

김 센터장은 "향후 5년은 초연결사회와 디지털르네상스 시대가 오게 되며 연결과 알고리즘에 의해 새롭게 재편되는 디지털 세계, 그리고 디지털 기술과 타 산업 부문 간 융합에 의한 인간 중심의 새로운 서비스 창출 시대가 다가올 것"이라고 예측했다.

김 센터장은 그러면서 "이같이 숨가쁘게 변화하는 기술적, 사회적 환경을 이끌어 갈 새로운 한국형 ICT 모델 준비가 필요하며 이에따라 대한민국의 중심지인 충북에 전자정부 연구센터를 설치하게 됐다"고 말했다.

주제발표에 이어 충북대 경영정보학과 김상욱 교수가 좌장을 맡아 5명의 전문가 패널 토의가 진행됐다.

신성우  sungwoo20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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