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지화학의 '케이블형 이차전지'가 특허기술상을 받았다.
특허청은 3일 서울 역삼동 한국지식재산센터에서 열린 '2015년 하반기 특허기술상' 시상식에서 ㈜엘지화학의 김제영 연구위원 등 4명이 공동 발명한 '케이블형 이차전지'를 최고상인 세종대왕상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이 기술은 차별화된 소재와 나선형의 창의적인 전극 구조를 사용한 고성능·플렉서블 이차전지에 관한 발명으로 스마트 워치, 스마트 글라스, 블루투스 이어폰 등 웨어러블 디바이스에 주로 사용된다.
3차원으로 자유롭게 휘어지는 혁신적인 특성으로 기존제품뿐만 아니라 의복, 헬스케어, 메디컬 등 새로운 웨어러블 디바이스 시장 창출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충무공상으로는 코오롱인더스트리㈜ 이영수 책임연구원 등 5명이 발명한 '에어백용 폴리에스테르 원사 및 그의 제조방법'이 선정됐다.
기존 에어백 쿠션의 주요 소재였던 나일론 원사 대신 폴리에스테르를 적용해 전량 수입에 의존했던 에어백 소재의 국산화를 이룬 기술이다.
지석영상으로는 ㈜태방파텍 정희국 대표가 발명한 '증기 배출공이 구비된 음식물 조리용 용기'가 선정됐다.
또 다른 지석영상으로 ㈜목우연구소 구석진 대표 등 12명 발명한 '고순도 메티오졸린'은 잔디에 변화를 주지 않고 잡초를 제거하는 차별화된 특성을 자랑한다.
디자인 분야의 정약용상은 제드코리아㈜ 조정석 팀장이 디자인한 '스토브 테이블'이 선정됐다.
캠핑 장비용 스토브와 테이블을 일체로 구성한 디자인으로, 슬림하고 세련된 외관과 하나의 가스통으로 두 가지 가스기구를 사용할 수 있는 기능성이 높게 평가됐다.
개인과 소기업의 발명을 대상으로 수여하는 홍대용상은 ㈜이앤이솔루션 이계영 이사 등 2명이 발명한 '연속회분식과 막분리를 결합한 하폐수처리의 재이용 장치 및 방법' 등 5건이 선정됐다.
신성우 sungwoo20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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