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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내년 11개 산단 새로 조성"

충북도가 도내 균형 발전과 산업 입지 경쟁력 확보 등을 위해 11개 산업단지를 새로 조성한다.

도는 6일 청주와 충주, 제천, 옥천, 진천, 음성 등 6개 시·군에 신규 산업단지를 만들 계획이라고 밝혔다.

11개 신규 산업단지 중 충주 인프라시티와 제천 제3일반산업단지, 옥천 제2의료기기, 음성 성본(태생)산업단지 등 4곳은 업체와 협의 중이다.

올해 산업단지로 지정받을 계획이었으나 행정 절차가 마무리되지 않아 해를 넘기게 됐다.

도는 이달 중 산단계획심의위원회를 열어 충주 인프라시티와 제천 제3산단에 대한 지정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나머지 7개 산단은 조성을 준비 중이다. 청주 오창테크노폴리스·국사산업단지·옥산 제2산업단지, 충주 에코폴리스산업단지, 진천 송두산업단지·에스폼산업단지, 음성 성안산업단지 등이다.

현재 도내에는 108개 산업·농공단지가 있다. 면적은 6518만1000㎡다. 이 중 70개 단지(3999만7000㎡)는 조성이 완료됐다. 나머지 38개 단지(2518만4000㎡)는 추진 중이다.

적지 않은 산단이 조성되는 가운데 도가 또다시 산업단지 지정을 추진하는 것은 청주와 진천·음성 등 중부권에 단지 수요가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진천·음성의 경우 혁신도시가 들어서며 입주를 희망하는 업체들이 늘고 있다.

충주와 제천 등 도내 북부권의 경우 균형발전 차원이다. 중부권 치중된 산업단지를 분산하려는 의도다. 이들 지역이 관광명소 부상하면서 서비스 관련 업체들이 입주를 원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내년 11개 산업단지를 신규로 지정할 계획"이라며 "도내 균형 발전과 산업 입지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충청비즈  thecm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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