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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여성부 '여성친화도시' 재지정

청주시가 올해 또 다시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됐다.

시는 여성가족부로부터 최근 여성친화도시 계획에 대한 심사를 받아 통과됐다고 7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내년부터 2020년까지 2단계 여성친화도시 사업을 계속 운영한다.

앞서 시는 2010년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받았고 2011년부터 올해까지 전국 최초의 여성친화 배티공원 완공, CCTV 관제센터 개소, 여성 안심 분홍택시운행, 여성친화기업 인증협약, 사람 중심의 완전도로 준공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했다.

올해 여성친화도시 사업의 종합적인 성과에 대한 시민만족도 조사 결과 여성친화도시에 대한 인지도는 다소 낮았지만, 개별 사업에 대한 만족도는 높게 나타났다.

시는 만족도 조사결과 도출된 문제점인 시민의 낮은 인지도와 여성친화도시추진단의 컨트롤타워 역할 미흡, 여성친화도시 사업 간 네트워킹 부재 등을 2단계 여성친화도시 사업의 추진과정에서 보완할 계획이다.

또한 여성친화도시 추진단과 사업부서 직원과의 토론회 기회 확대, 여성친화 서포터즈단의 공개모집 등을 통해 시민들이 지역의 의사결정에 참여할 수 있는 기반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1단계 여성친화도시 추진과정의 경험을 바탕으로 선택과 집중을 통해 더욱 내실 있는 2단계 여성친화도시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성친화도시는 남녀가 평등하게 지역정책 추진에 참여하도록 하고, 그 성과가 주민들에게 골고루 돌아가게 하는 사업으로 여가부가 5년마다 양성평등발전에 대한 성과, 계획 등을 심사해 해당 지자체를 지정한다.

박은진  seven243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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