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테크노밸리(대덕밸리)와 세종시를 연결하는 전체 도로가 이달 말 뚫린다.
8일 대전시에 따르면 세종시∼대덕밸리 연결도로(왕복 6차로) 전체 구간(14.19㎞) 중 문평대교∼와동 천변고속화도로 구간이 오는 28일께 개통된다.
이 도로 건설공사는 위치와 사업기간에 따라 3개 구간으로 나눠 진행됐다.
세종시 금남면 장재리와 대전시 유성구 둔곡동을 잇는 '1-1 구간'은 2011년 12월 23일 착공해 지난달 말 준공됐다. 차량은 추석연휴 직전인 지난 10월 말부터 운행되기 시작했다.
둔곡동과 유성구 구즉동을 연결하는 '1-2 구간'은 2011년 12월 30일, 구즉동과 대덕구 와동을 잇는 2구간은 2011년 9월 19일에 각각 착공해 모두 이달 말 공사를 마치게 된다.
이 도로 1차로에는 양방향으로 간선급행버스체계(BRT)가 구축된다.
BRT 차량은 한남5거리∼오정시장5거리 하수박스 보강을 거쳐 내년 7월부터 운행될 예정이다.
두 구간을 잇는 문평대교(현 구즉대교)를 비롯해 둔곡교차로와 금남교차로 등에 승강장이 설치된다.
시는 이 도로가 세종시 내부 대중교통의 중심축 구실을 할 뿐 아니라 대전∼오송 광역 BRT와 연계하는 도로로 활용돼 세종시와 대전시 간 접근성이 좋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와동 나들목을 통해 대전 천변고속화도로와 연결되면 BRT를 통해 세종에서 대전역까지 30분(현재는 60분가량)이면 닿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길이 1㎞인 문평대교는 사장교 형태로, 73m 높이의 주탑이 설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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