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10일 충북NGO센터에서 '청년이 꿈꾸는 도시, 지속가능한 충북'이라는 주제로 지속가능발전 충북포럼이 열렸다. |
청년 일자리 전략(특화)산업의 선정과 지속적인 관리가 뒷받침돼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윤창훈 충청대학교 경영회계학부 교수는 10일 충북NGO센터에서 열린 '충북도청풍명월21실천협의회의 청년이 꿈꾸는 도시, 지속가능한 충북 토론회'에서 이같이 발표했다.
윤 교수는 '청년이 일하기 좋은 충북 만들기'를 주제로 "실물경제를 위한 전략산업과 청년일자리 전략산업은 별개"라며 "지자체별로 전문 TFT를 구성해 청년일자리 창출형 전략산업에 대한 중장기전략과 연차별 세부계획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그는 "지자체별로 청년일자리 전략산업별로 일자리지도를 작성해 수시로 청년인적자원의 수급을 파악할 필요가 있다"고 언급했다.
| ▲ 윤창훈 충청대 경영회계학부 교수가 '청년이 일하기 좋은 충북 만들기'라는 주제로 발표를 하고 있다. |
그러면서 "노동시장의 현실교육, 생산직과 해외취업에 대한 취업 지원, N포세대 강조 지양 등도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윤 교수는 "도에서 이 같은 청년실업 해소를 위한 관련 정책을 추진한다면 도내 고용률이 2018년에는 72%까지 끌어올릴 수 있다"고 전망했다.
천영환 대전시사회적자본지원센터 사업지원팀장은 청년 공동체 활동사례를 소개하며 일자리 창출 전략을 공유했다.
실제 대전지역 청년 공동체인 '청년고리'의 경우 청년들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와 열정으로 청년문제에 대한 새로운 방향과 해결책을 모색하고 있다.
청년들이 수동적인 객체, 수용자가 아닌 주체적인 사회 구성원으로서 그들만의 문화와 꿈을 키우고 스스로의 문제를 해결해 나가고 있는 것이다.
| ▲ 천영환 대전시사회적자본지원센터 사업지원팀장이 '청년 공동체 활동사례'를 주제로 한 발표에 앞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
청년들이 공유해 사용하는 공동 사무실을 만드는가 하면, 비정상주거문제를 청년 스스로 해결하기 위한 시도 등을 하며 청년혁신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천영환 팀장은 "오늘 청년들이 청년들 스스로를 위해 움직이지 않는다면 내일에도 우리를 위한 삶은 어려울 것"이라면서 "청년의 삶을 들여다보고 따뜻한 관심과 격려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날 토론회를 주최한 충북도청풍명월21실천협의회 박연수 사무처장은 "이번 토론회를 통해 충북도에서 양질의 청년의 일자리를 만들어 나가는 선순환 구조의 시스템을 만들어 나가는 시발점이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40여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이날 토론회에서는 조규호 지역경제분과위원장(서원대학교 경영학과 교수)이 좌장을 맡아 지정토론이 진행됐다.
최상천 청주상공회의소 조사진흥장, 하재찬 (사)사람과경제 상임이사, 장화진충북도 일자리기업과장, 조원식 청주고용센터 소장, 최윤정 충북·청주경실련 사무처장 등이 토론자로 참여했다.
| ▲ '청년이 꿈꾸는 도시, 지속가능한 충북 토론회'에서 토론자들이 열띤 토론을 하고 있다.(사진은 위부터 최윤정 충북·청주경실련 사무처장·조원식 청주고용센터 소장·천영환 대전시사회적자본지원센터 사업지원팀장·조규호 지역경제분과위원장·윤창훈 충청대 경영회계학부 교수·최상천 청주상공회의소 조사진흥장·하재찬 (사)사람과경제 상임이사) |
박은진 seven243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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