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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센터, 中企 전문성 육성 집중해야"
▲ 충북 창조경제혁신센터 입구 모습.

창조경제혁신센터의 성공적인 발전을 위해 대기업과 협력할 수 있는 중소기업의 역량과 전문성을 육성하는데 집중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중소기업연구원은 10일 이 같은 내용이 담겨있는 '창조경제혁신센터 역할과 과제'란 제목의 보고서를 발표했다.

창조경제혁신센터는 지난 2014년 9월15일 대구에서 처음 개소된 이후 지난 7월22일 인천을 마지막으로 전국 17개 지역에 문을 열었다.

창조경제혁신센터는 박근혜정부의 핵심 국정과제인 창조경제정책을 구체화하는 시발점이자 추진 동력을 점화시키는 발화점으로 볼 수 있다.

중기연은 "창조경제혁신센터가 또 하나의 중소기업 지원기관이 아닌 중소기업과 우리 경제를 새롭게 변화시키는 추진 동력으로 성공할 수 있을지, 기존의 중소기업 지원기관과 어떻게 차별화되고 협력해 시너지효과를 창출할 수 있을 지에 대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이어 "창조경제혁신센터가 성공적으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대기업과 협력할 수 있는 중소기업의 역량과 전문성을 육성하는 프로그램이 중요하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활발한 창업생태계 조성을 위해서는 잠재창업자로부터 창업희망자를 발굴하는 작업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재창업에 대한 지원으로 창업 실패에 대한 두려움 제거도 필요한 업무"라고 강조했다.

특히 "선택과 집중의 논리에 의해 지역별 특화업종의 중점 육성도 중요하지만 창조경제를 위한 제한없는 다양한 업종지원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 "공익성과 사회적 비용을 절감하는 창의적 업종개발에 역점을 두고, 해외진출을 고려할 경우 신기술, 하이테크 업종만이 아닌 사업화가 가능한 적정· 중기술 업종에 대한 지원을 통해 해외진출의 확대를 도모할 필요가 있다"고 의견을 내놨다.

지원대상과 지원내용의 차별성 유지를 통한 시너지효과 창출을 위한 방안으로는 "창업과 중소기업 분야의 전문성을 가진 기관이 협업과 조정 기능을 하는 것이 효율적"이라며 "여러 기관의 컨트롤타워로서의 역할도 수행하기 위해서는 정부 부처에서 담당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박은진  seven243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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