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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TX오송역을 찾은 시민들이 '충주남부시장 홍보 및 성과전시회'를 둘러보고 있다. |
대학생들의 재능기부로 '새 옷'을 입게 된 충주 남부전통시장의 모습이 공개됐다.
한국교통대학교 2015전통시장대학협력단(단장 장효민 · 커뮤니케이션디자인학과 교수)이 12일부터 15일까지 KTX오송역 1층 로비에서 '충주남부시장 홍보 및 성과전시회'를 열고 있다.
전시회에는 커뮤니케이션디자인학과 학생들이 캡스톤디자인 과목에서 한 학기 동안 진행한 광고디자인, 관광지도, 캘린더, 사이니지, 가판대 디자인 등 100여점의 시제품이 전시된다.
이와 함께 충주 남부시장이 위치해 있는 지현동의 아름다운 '사과나무 이야기길'을 홍보하는 자리도 마련했다.
협력단은 남부시장과 '사과나무 이야기길'의 이미지로 구성된 캘린더와 책갈피, 엽서를 제작해 무료로 탑승객들에게 나눠주는 적극적인 홍보를 펼치고 있다.
전시공간에는 '채색보드'를 설치해 어린이들과 탑승객들이 동심의 세계로 돌아가 하나의 도시를 색칠하는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한국교통대학교 전통시장대학협력단은 2015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전통시장 활성화 사업 공모에 선정돼 대학생들이 전공별 특색을 살려 침체된 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아이디어를 접목해 진행하고 있다.
충주지역은 남부시장과 한국교통대학교의 협업시스템이 선정돼 올해 12월까지 1차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커뮤니케이션디자인학과, 음악학과, 식품영양학과, 한국어문학과 등 4개 학과와 소리담, 빛사랑 물너울, 디자인상상 등 3개 동아리는 장날마다 거리 사진전, 찾아가는 시장음악회를 진행해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남부시장 상인들과 지역 주민들을 위한 '옹달샘문화예술학교의 실버바리스타 과정 등 6개의 문화예술 강좌도 주 1회 운영하고 있다.
또한 당뇨예방음식강좌와 당뇨예방 도시락, 전통 '부침이' 레시피 개발 등 남부시장만의 특색있는 메뉴 개발도 같이 진행하고 있다.
장효민 단장은 "내년에도 남부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들이 한국교통대 학생들과 시장 상인회를 주축으로 한 프로그램들이 더욱 활기차게 업그레이드하여 진행될 예정"이라며 "다양한 결과물로 표현되고 실행될 것"이라고 밝혔다.
박은진 seven243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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