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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산전에 스마트공장 모델이라는 수식어가 따라 붙고 있다.
지난 7일 황교안 국무총리가 LS산전 충북 청주공장에 구축된 스마트공장을 방문해 관계자들과 스마트공장 정책 방향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눌 만큼 이 업체의 스마트공장은 국내 최고 수준을 자랑하고 있다.
스마트공장이란 최첨단 정보통신기술(ICT)을 생산시설에 적용해 자동화 및 지능화한 것을 말한다.
LS산전 청주사업장 스마트 공장은 수요예측시스템(APS)이 적용된 유연생산시스템으로 운영된다.
주문부터 생산계획, 자재발주까지 자동 생산관리가 가능한 시스템으로 생산라인에 적용돼 조립과 검사, 포장 등 전 공정의 자동화를 구현하고 있다.
LS산전은 지난 2010년부터 약 4년에 걸쳐 단계적으로 스마트 공장을 구축해 왔다.
정보통신기술(ICT)과 자동화 기술을 접목해 다품종 대량 생산은 물론 맞춤형 소량다품종 생산도 가능한 시스템의 변혁을 구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생산성 측면에서 설비 대기 시간이 절반으로 줄었고, 생산성은 60% 이상 향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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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압기기 라인의 경우 38개 품목의 1일 생산량이 기존 7천500대 수준에서 2만대로 확대해 생산효율이 획기적으로 개선됐다.
에너지 사용량 역시 60% 이상 절감됐으며, 불량률도 글로벌 스마트 공장 수준인 8PPM(백만분율)으로 급감했다.
필요한 작업자 수도 라인 당 절반으로 줄어 신규 사업 라인으로 재배치하는 등 경영 효율성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청주사업장 고객수요 예측 시스템과 일괄 자동화 라인은 ▲기초단계 ▲중간 1단계 ▲중간 2단계 ▲고도화 단계에 이르는 공장 스마트화 4단계 가운데 중간1, 중간2 단계 수준으로 국내 기업 중 스마트공장 구축 우수 사례로 평가 받고 있다.
LS산전은 사이버 물리 시스템(CPS)을 도입하고 시뮬레이션 분석에 의한 생산시스템을 최적화 해 공장 스마트화 고도화 단계까지 구현하겠다는 계획이다.
LS산전 관계자는 "생산라인의 스마트화를 통해 생산성과 에너지 효율이 크게 개선됨은 물론 고객만족도 향상과 근무자의 작업환경, 편리성 증진 효과까지 얻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스마트공장 확산전략'을 제조업 혁신 핵심과제로 추진하고 있는 정부는 11월 말 기준 1천여개의 스마트공장 구축을 지원 중이다.
앞으로 민관 공동으로 1조원을 투자해 연간 1천500개 이상, 2020년까지 모두 1만개의 스마트공장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박은진 seven243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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