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15일 충북대학교 학연상공동기술연구원에서 열린 '제1회 충북대학교 3D프린팅 경진대회'에서 참가 학생들이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
충북대학교가 상상을 현실로 만드는 꿈의 공장으로 다시 태어났다.
충북대는 지난 10월 3D 프린터를 보급하는 중소기업청과 창업진흥원의 '2015 테크숍(Tech shop) 구축 지원사업'에 선정돼 학연산공동기술연구원 지하 1층에 개소한 창업동아리 전문공간인 'The Startup-Bunker'에 3D 프린터 장비들을 구축했다.
총 사업비 1억6천200만원을 지원받아 10월부터 12월까지 총 3개월간 제조 분야 창업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진행 중이다.
특히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보유한 대학 구성원 및 일반인이 3D 프린터를 자유롭게 활용해 창업에 도전할 수 있도록 북돋아 주는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이의 일환으로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테크숍 활성화를 위한 3D프린팅교육을, 15일에는 그 결과물들을 전시하는 제1회 3D프린트 경진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교육은 3D프린터에 대한 이해, 분말재료 및 기타 3D 프린팅 기술 등 기초 교육에 이어 아이디어를 직접 설계 해보고 3D 프린터 장비조작 및 성형을 해보는 심화교육을 실시했다.
| ▲ 이날 최우수상을 수상한 권상훈 · 김주원 · 김기윤 학생이 이인환 충북대학교 공과대학 기계공학부 교수(오른쪽)와 조용근 충북대 창업지원단 팀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학연산 기업가정신 카페에서 열린 3D프린팅 전시회 및 경진대회에는 총 17개 팀이 참여해 실력을 겨뤘다.
이번 대회는 테크숍 활성화를 위한 3D프린팅 교육 및 결과물 전시의 자리로 마련됐다.
또 대학 내 3D프린팅을 활용한 창업 분위기 조성과 창업에 대한 의식을 고취하는것이 대회 개최 취지라고 창업지원단 관계자는 설명했다.
이날 수상한 학생에게는 'The Startup-Bunker'에 3D 프린터 장비들을 사용할 수 있도록 공간을 제공하며 창업아이템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할 방침이다.
이날 최우수상을 받은 권상훈 · 김주원 · 김기윤 학생은 3D프린터를 이용해 우쿨렐레를 제작해 눈길을 끌었다.
이 팀은 우쿨렐레의 기본 헤드는 기어를 사용한 조율이지만 작은 기어의 정밀한 구조를 구현하기 힘들다는 것에 주목해 바이올린과 클래식 기타의 헤드 구조를 합체해 모델링을 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 ▲ 3D프린팅 경진대회에 참여한 학생들이 충북대 학연산공동기술연구원 지하 1층에 개소한 창업동아리 전문공간인 'The Startup-Bunker'에 구축된 3D 프린터 장비들을 둘러보고 있다. |
| ▲ 이날 대회에는 총 17개 팀이 참가해 실력을 겨뤘다.(사진은 참가 학생들이 시제품 제작품을 심사하고 있는 모습) |
이날 평가위원으로 참가한 공과대학 기계공학부 이인환 교수는 "학생들이 제작한 시제품들의 수준이 기대했던 것보다 높아 놀랐다"며 "좋은 작품이 많아 수상작을 선정하는 게 쉽지 않았다"고 평가 소감을 밝혔다.
박태형 충북대 창업지원단장은 "3D 프린터를 활용한 아이디어의 제품화 과정 등으로 창업 및 취업 역량을 강화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수상자는 아래와 같다.
◇ 최우수상
▲권상훈 · 김주원 · 김기윤 학생
◇ 우수상
▲이건호 · 김명근 · 손갑주 학생
◇ 장려상
▲신윤주 · 양희준 학생 ▲최승연 · 임민기 · 차영인 학생
| ▲ 이날 최우수상 · 우수상 · 장려상을 받은 학생들이 상장을 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박은진 seven243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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