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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인구유출 가속…인구절벽 현실화

청주시가 미래 성장동력 확보 위한 '100만 인구 달성' 첫걸음을 내딛었다.

청주시는 2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100만 인구 늘리기 종합보고회'를 개최했다.

2014년 7월 통합청주시 출범 이후 지난달 말까지 청주시는 통합시 출범의 호재에도 불구하고 인구 증가가 소폭에 그쳤다.

특히 행정중심복합도시 1단계 건설 완료에 따른 신도시 건설 효과로 세종시로의 인구 유출이 가속화되고 있는 실정이다.

또한 수도권 규제완화의 직접 영향권에 있기 때문에 인구 증가를 낙관할 수 없는 상황이다.

청주시는 이같은 위기 상황과 대한민국 생산 가능인구의 감소가 일어나는 '인구절벽' 현상이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이뤄 질 것에 대비해 인구감소에 따른 지역경제 침체을 막는다는 계획이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각 국소청별 정주여건 현황 분석을 통한 문제점 및 개선방안 등을 도출했으며, 정주여건 개선 및 인구 증가를 위한 각 부서별 시책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각 부서에서는 학교 및 기업 기숙사 거주자의 주민등록 현행화, 전입자 혜택 제공을 통한 단기 인구증가 시책과 기업유치, 환경여건 개선, 출산양육 지원, 문화체육 인프라 확충 등의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중장기 시책을 발굴했다.

시 관계자는 "100만 인구 늘리기 시책은 단순히 주민등록 이전 운동을 통한 양적 팽장에 그치지 않고, 지역과 연령에 상관없이 모든 시민들이 행복하게 거주할 수 있는 정주여건 개선 방안 마련에 있다"며 "시 산하 전부서 협력을 바탕으로 몇 차례 보고회를 개최한 후 종합계획을 수립하여 체계적으로 추진할 방침"라고 밝혔다.

신성우  sungwoo20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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