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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풍란 육성품종인 '썸머핑크'(왼쪽)과 '핑크레이디'. |
국내 화훼산업은 경기 침체에 따른 소비 감소로 어려운 상황에 닥쳤있다.
생산비 증가와 소득 감소로 재배농가는 줄어들고, 재배면적 또한 줄어들고 있다.
충북 화훼산업도 예외가 아니다.
이같이 침체된 화훼산업 활성화를 위해서는 소비자가 쉽게 꽃을 쉽게 접하며 생활할 수 있어야 한다.
따라서 충청북도농업기술원은 충북 화훼산업의 재도약을 위해 국비 4억 8천만원을 확보하여 화훼 연구기반을 마련했다.
먼저 매발톱꽃 재배법 확립을 위해 내년부터 2018년까지 2억 7천만원을, 유망 난류 육종 연구를 위해 2020년까지 2억 1천만원을 각각 연구비에 투자할 계획이다
충청북도농업기술원은 난류 유전자원 230여종, 매발톱꽃 유전자원 60여종을 보유하고 있다.
2013년에 풍란 '썸머핑크'와 '핑크레이디' 2개 품종을 등록하여 품종보호권을 가지고 있으며, 2014년에 매발톱꽃 '소망'과 '수피아' 2개 품종을 등록하여 통상 실시 한 바 있다.
매발톱꽃은 여러해살이풀로서 꽃이 아름답고 다양하여 관상적 가치가 있으나 재배법이 확립되어 있지 않아 보급에 어려움이 있다.
매발톱꽃이 도시 공원 및 가정 화단에서 용이하게 재배될 수 있도록 안정적인 재배법을 확립할 계획이다.
엔시클리아, 카틀레야 등 새로운 유망 난류는 소비자 취향에 맞도록 품종을 육성해 나아갈 계획이다.
충청북도농업기술원 원예연구과 이경자 화훼팀장은 "화훼 틈새시장을 겨냥한 새로운 화종을 발굴하여 우리도 특화 화종으로 육성하기 위해 환경부 등 유관기관들과 협의하여 국비 확보에 노력할 것"이라며 "그동안 충북도에서 육성한 장미는 농촌진흥청과 공동으로 적극 보급하고 꽃의 이용도를 높이기 위한 연구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성우 sungwoo20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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