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뉴스 &
38년만의 X-마스 보름달 '러키문' 떴다

2015년 가장 특별한 보름달이 다가왔다.

12월 크리스마스 날 저녁 올해의 마지막을 장식할 보름달이 떴다.

특히 크리스마스에 뜨는 보름달을 '럭키 문'이라 불리우는데 일생동안 몇 번 보지 못하기 때문에 큰 행운을 상징한다.

럭키문은 25일 오후 5시 27분에 뜨기 시작해 저녁 8시쯤 가장 동그랗게 떴다.

서양의 최대 명절 중 하나인 크리스마스는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을 기념하는 날로 가족과 친지들이 모여서 파티를 열고 선물을 주고 받으며, 아이들은 원하는 선물을 받기 위해 산타클로스에게 소원을 빌기도 한다.

동양에서는 예로부터 보름달이 '풍요의 상징'으로 여겨져 왔으며, 둥글게 꽉 찬 보름달은 곧 곡식과 열매가 가득한 '풍년'을 의미했다.

우리 조상들은 한 해의 농사가 마무리되는 시기이자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이 되면 환하게 뜬 보름달을 바라보며 다음 해의 풍년을 기원하기도 했다.

이처럼 동양에서 소원을 빌 때 상징처럼 등장하는 보름달과 서양 최대 명절인 크리스마스가 만나 탄생한 크리스마스 보름달이 바로 '럭키 문'이다.

럭키문이 특별한 이유는 바로 일정한 주기를 반복하기 때문인데 럭키문의 주기는 정확히 18.61년으로 대략 19년이지만 윤년의 영향으로 세 번에 한 번씩은 38년 만에 주기가 돌아오게 된다.

이번 크리스마스에 뜬 럭키문은 바로 지난 1977년 이후 무려 38년 만으로, 다음 럭키문은 앞으로 19년 후인 2034년에나 만나볼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많은 이들이 더욱 간절하게 기다리고 있다.

신성우  sungwoo2010@hanmail.net

<저작권자 © 충청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신성우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개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