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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지사 '충기만세'-金교육감 '요차불피'
▲ 이시종 충북도지사.

2016년 신년화두(사자성어)로 이시종 충북지사는 '충기만세(忠氣滿世)', 김병우 교육감은 '요차불피(樂此不疲)'로 정했다.

26일 충북도와 교육청에 따르면 '충기만세'는 '충북의 기운이 온 세상에 가득하다. 충북의 활기찬 기운이 온 세상으로 뻗어나간다'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 지사가 신년화두를 '충기만세'로 정한 것은 충북이 산업경제의 중심, 교통의 중심, 문화관광 등의 중심이 되면서 충북도의 높아진 위상만큼 앞으로 충북의 외연을 확장하는 뜻을 담겼다.

이시종 지사는 "4% 충북경제 달성과 6대 신성장동력산업 집중적인 육성 등으로 충북의 활기찬 기운이 온 세상으로 뻗어나가는 '영충호 시대 리더 충북, 세계의 중심 충북으로 大도약하는 해'를 만들기 위해 열정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올해 이 지사는 '전국대비 4% 경제실현이 충북의 살 길'이라는 '사즉생충(四卽生忠)'을 신년화두로 발표했었다.

▲ 김병우 충북도교육감.

김병우 교육감의 신년 사자성어인 '요차불피'는 '좋아서 하는 일은 지치지 않는다'는 뜻으로 중국의 '후한서' 광무제 하편에 나온다.

충북교육을 지시와 통제보다는 자율적 판단과 자발적 동기에 의해 움직이도록 하고 배려와 존중, 지원과 협력의 조직문화를 만들어 가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김 교육감은 "내년 한 해 어려움도 있겠지만 일을 즐기며 행복을 가꾸는 해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앞서 김 교육감은 2015년 신년 사자성어로 '법고창신'(法古創新)을 정했다. 옛 것에 토대(土臺)를 두지만, 그것을 변화(變化)시킬 줄 알고 새 것을 만들어 가며 근본(根本)을 잃지 않아야 한다'는 의미다.

엄기찬  dotor01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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