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충북에 산업현장의 달인을 선정 지원하는 '기술 명장' 제도가 시행된다.
충북도에 따르면 특정 분야·직종에서 15년 이상 종사한 숙련 기술인 가운데 해마다 5명을 '충북 명장'으로 선정한다.
명장으로 뽑히면 명장 증서·현판과 함께 매년 200만원씩 3년간 기술 장려금을 지원받는다.
대상은 충북에 주민등록이 있어야 하고, 도내 산업체에 근무해야 한다.
신청이 가능한 직종은 대한민국 명장으로 고시된 기계, 조선, 정보처리, 산업디자인, 환경 등 22개 분야 96개 직종이다.
명장은 시장·군수나 도내 기업체 대표, 도 단위 업종별 협회장 등으로부터 추천을 받아 심의를 거쳐 선정된다.
심의는 제정된 조례에 따라 구성될 '충북도 명장심의위원회'가 맡게 된다.
앞서 도는 지난 5월 '충청북도 명장 선정 및 지원 조례안'을 제정, 입법 예고했다. 이 조례안은 지난 7월 도의회 산업경제위원회 심사를 거친 뒤 본회의에서 통과됐다.
도 관계자는 "숙련 기술인을 우대·육성하기 위해 명장 제도를 만들었다"며 "산업현장의 기술 발전·보급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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