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천안과 아산지역 주요 8개 사립대학들의 2016학년도 정시모집결과 수시모집에 이어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며 강세를 이어갔다.
31일 나사렛대에 따르면 30일 마감된 2016학년도 정시모집에서 정원 내 455명 모집에 1904명이 지원해 평균경쟁률이 지난해(4.7대1)보다 소폭 낮은 4.2대 1을 기록했다.
하지만 나사렛대의 주요 학과별 경쟁률은 실용음악학과가 66.2대 1을 기록했으며, 뒤를 이어 태권도학과 13.3대1, 특수체육학과 12.1대 1 등 강세를 나타냈다.
지난 2012년부터 일반 대학으로 전환한 남서울대는 정시모집에서 865명 모집에 4059명이 지원해 지난해(3.8대1)보다 소폭상승한 4.7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남서울대의 주요 학과별 지원현황은 7명 모집에 351명이 지원한 실용음악과가 50.1대1로 가장높았으며, 영상예술지다인학과(11.6대 1)와 시각정보디자인학과(8.6대 1), 응급구조학과(5.3대 1) 등이 강세를 이어갔다.
앞서 29일 정시모집을 마감한 단국대 천안캠퍼스도 평균 4.8대 1을 기록해 전년도 4.6대 1보다 경쟁률이 상승했다.
단국대에서 최고 경쟁률을 보인 모집단위는 생활음악과(보컬)로 2명 모집에 207명이 지원해 103.5대 1을 기록했고, 연극(연기)는 7명 모집에 501명이 지원해 71.6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백석대의 경우 정시모집(가·나 군)에서 1145명 모집에 8843명이 지원해 지난해(7.0대 1)와 비슷한 7.7대 1의 경쟁률을 이어갔다.
모집분야 중 문화예술학부(실용음악) 보컬 일반학생전형이 6명 모집에 232명이 지원해 38.7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으며, 디자인영상학부가 65명 모집에 1509명이 지원해 23.2대1, 관광학부(항공서비스) 10.7대 1 등 경쟁률이 높았다.
상명대학교 천안캠퍼스는 782명 모집에 4152명이 지원해 평균경쟁률이 5.3대 1의 기록했다.
천안캠퍼스는 20명을 모집하는 연극학과에 399명이 지원(19.9대 1)했으며 세라믹디자인학과(9.5대1) 영화영상학과연기전공(13.7대1). 사회체육학과(13.7대1) 등에 학생들이 몰렸다.
코리아텍은 정시모집(나군)에서 336명 모집에 806명이 지원해 평균 경쟁률이 지난해(3.6대 1)보다 소폭 낮은 2.7대1을 기록했다.
이번 원서접수에서 코리아텍은 건축공학전공(2.7대 1)과 컴퓨터학부(2.6대 1), 메카트로닉스공학부(2.5대1), 기계공학부(2.3대 1) 등이 강세를 보였다.
아산지역은 순천향대가 925명 모집(정원 내)에 7061명이 지원해 7.6대 1의 경쟁률로 지난해(6.6대 1)보다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며 해마다 강세를 이어갔다.
모집단위별 경쟁률은 ▲의예과 22.9대 1 ▲간호학과 17.0대 1 ▲디스플레이신소재공학과 9.5대 1 ▲전기공학과 8.0대 1 ▲에너지환경공학과 7.3대 1 ▲컴퓨터소프트웨어공학과 7.1대 1 ▲전자정보공학과 7대 1 등이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호서대학교 이번 정시모집에서 933명 모집에 6340명이 지원해 지난해(6.0대1)보다 소폭 높아진 6.8대1로 마감했다.
최고 경쟁률 학과는 사회체육학과가 17명 모집에 385명 지원해 22.7대 1을 기록했으며, 예체능계열 제외하고는 간호학과가 12명 모집에 145명이 지원해 12.1대 1로 가장 높았다.
한 대학 관계자는 "천안과 아산지역은 사실상 수도권 대학으로 여겨지면서 해마다 수시와 정시모집에서 경쟁률은 여전히 강세"라고 말했다.
신성우 sungwoo20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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