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음성군이 한국폴리텍대학 음성캠퍼스 유치에 나서기로 했다.
기업체 인력난 해소와 일자리 창출, 인구 15만명 달성을 통한 시 승격 등 '세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한 최적의 카드라는 판단에서다.
4일 음성군에 따르면 오는 13일 고용노동부를 방문, 한국폴리텍대 캠퍼스를 이 지역에 설치해 줄 것을 공식 요청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 지역에 입주한 2천여개의 업체 중 상당수가 우수 인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유치 배경을 설명했다.
입주 업체가 젊은 전문 인력을 안정적으로 확보하는 것을 원하고 있지만, 지방 중소 도시여서 인력 사정이 녹록하지 않다는 얘기다.
폴리텍대 캠퍼스 학생 유치로 2020년 인구 15만명의 시로 승격하자는 포석도 깔렸다.
이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가장 시급히 해결해야 할 과제가 인구 늘리기기 때문이다.
군 관계자는 "가시적인 유치 성과가 나오면 업체를 대상으로 꼭 필요한 인력 분야를 파악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북에는 폴리텍대 청주·충주캠퍼스 2곳이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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