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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흥업백화점이 일본 기업 '다이소'와 합작법인인 ㈜한웰에 매각됐다.
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흥업백화점 소유주인 LS네트웍스는 지난해 12월 30일 한웰과 122억원에 백화점 매매 계약을 체결했다.
흥업의 자산 총액은 165억6800여만원으로 매각 금액은 73.63% 수준인 122억원에 결정됐다.
LS가 지난해 4월 ㈜건동과 계약한 130억원 보다 8억원 낮은 액수다.
지난 1992년 아성산업으로 설립된 한웰은 유통, 무역, 물류, 부동산 사업 부문을 주력으로 하는 회사다.
2001년 일본 다이소와 합작법인을 만든 뒤 현재 전국 730여개 다이소 매장과 온라인 쇼핑몰을 운영하고 있다.
흥업백화점은 1995년 부도 이후 16년간 법정관리를 받았다. 2011년 LS네트웍스에 135억7200만원에 매각됐다.
지난해 4월 성안길 상인 등 공동 투자자 4명으로 설립된 건동에 재매각됐지만, 잔금 117억원을 내지 않아 계약이 무효처리됐다.
향토기업인 흥업은 영업 부진과 대형 백화점, 아웃렛, 마트의 잇따른 청주 입성에 따른 경쟁력 상실로 지난해 6월 30일 폐점했다.
충청비즈 thecm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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