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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지역 휘발유 값 비싸네 …

충청권 휘발유 값이 전국 평균에 비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유가정보 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이날 충북의 휘발유 평균가격은 ℓ당 1천388.44원으로 전날보다 1.14원 감소했다. 경유도 2.10원 내린 1천159.86원을 기록했다. 전국 평균은 각각 1천383.60원과 1천156.09원으로 충북보다는 다소 저렴했다.

도내에서 가장 싼 주유소는 청주의 오창상주유소로 1천308원 짜리 휘발유 간판을 내걸었다. 반면 A주유소는 1천599원에 휘발유를 판매, 최저가와 ℓ당 291원 차이를 보였다.

한국석유공사 관계자는 "국제 유가는 중국 증시 약세, 미 달러화 강세, 이란 원유 공급 증가 전망, 아랍에미리트(UAE)의 석유수출국기구(OPEC) 특별 총회 개최 반대 등에 따라 배럴당 약 3달러 이상 하락했고 이에 국내 제품 가격은 당분간 하락세를 유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국내 정유시장의 80%를 차지하는 두바이유 현물가격은 올해 초 배럴 당 26달러 초반까지 떨어져 12년 2개월 만의 최저치를 또다시 경신했다.

반면, 액화석유가스(LPG)는 국제유가 하락에도 불구하고 연속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18일 현재 충북의 LPG 평균가격은 791.32원으로 전날보다 2.99원 내렸다.

박은진  seven243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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