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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에어로폴리스 개발 잘 풀리나?
▲ 충북도와 충북경제자유구역청, 청주시가 지난해 12월 1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항공관련 3개 업체와 총 235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했다. 협약식이 끝난 뒤 이시종 지사(가운데)와 이승훈 청주시장(오른쪽 두 번째), 업체 대표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도와 청주시가 함께 추진하는 청주국제공항 에어로폴리스 개발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이 사업은 1·2지구로 나눠 추진된다.

항공정비(MRO) 단지가 조성되는 1지구는 개발이 한창이며, 2지구는 항공 관련 업체가 입주를 확정했거나 준비 중이다.

18일 도에 따르면 항공기·헬기와 관련된 정비·부품 업체 3곳이 도와 청주시, 충북경제자유구역청 등과 청주 에어로폴리스 2지구 입주를 협의하고 있다.

이들 기관과 업체는 세부적인 사항을 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늦어도 오는 3월까지 업무협약(MOU)을 체결할 예정이다.

충북경자청 관계자는 "협약을 맺지 않아 자세한 사항을 밝힐 수는 없다"면서 "제2지구 입주는 거의 확실시되며 항공기·헬기 전문 정비·부품 업체"라고 설명했다.

3개 업체가 MOU를 체결하면 청주 에어로폴리스 2지구에 입주하는 기업은 모두 6곳으로 늘어난다.

앞서 스타항공우주와 유성진공, 이엔씨테크는 에어로폴리스 개발 사업에 동참했다. 이들 업체는 지난해 12월 1일 충북도청 소회의실에서 총 235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했다.

스타항공우주는 본사를 청주로 이전하고, 2017~2022년까지 115억원을 항공기 엔진·기체 정비사업에 투자할 계획이다.

우성진공은 6년간 70억원을 들여 1만㎡ 부지에 생산시설을 짓고 항공기 부품을 생산한다. 이엔씨테크는 50억원을 투자, 3300㎡ 부지에 항공부품 정비시설을 건립할 예정이다.

한편 도와 청주시는 총 1569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에어로폴리스를 개발할 계획이다. 항공정비 단지가 들어설 1지구(15만3086㎡)는 2017년 4월까지 개발이 완료된다.

항공기 정비·부품업체가 둥지를 트는 2지구(32만627㎡)는 오는 2020년 12월까지 조성될 예정이다.

충청비즈  thecm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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