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여년을 끌어온 청주시의 제2 쓰레기매립장 1순위 후보지로 청원구 오창읍 후기리가 선정됐다.
쓰레기매립장입지선정위원회는 19일 제8차 회의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이날 입지선정위는 흥덕구 신전동과 오창읍 후기리 등 2개후보지를 놓고 평가한 결과 후기리가 89.1점을 받아 88.1점을 언은 신전동을 제치고 1순위 후보지가 됐다고 밝혔다.
반영운(충북대 도시공학과 교수) 입지선정위원장은 "전반적으로 비슷한 상황이었지만 사회적 평가와 주민 호응 등에서 오창읍 후기리가 앞섰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시는 주민공람, 의견수렴 등 행정절차를 완료한 뒤 후기리가 최종 입지로 결정되면 오는 2019년까지 총 사업비 670억원을 들여 내년 7월부터 공사에 들어갈 예정이다.
오는 2020년부터 운영할 이 매립장은 매립면적 15만㎡, 매립용량 220만㎥ 규모로 하루 153t의 쓰레기를 처리하게 된다.
한편 시는 제2쓰레기매립장 조성을 위해 2013년 9월 공모 절차에 들어갔으며, 그동안 흥덕구 신전동과 오창읍 후기리 2개 마을을 후보지로 선정했다.
박상연 syp203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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